“이 냄새 만큼 먹음직스러운 냄새도 없는데..” 맡기만 해도 담배 50개비 피는 것과 똑같다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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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은 바로 ‘고기 반찬’입니다.

고기는 쪄도 맛있고 볶아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무래도 고기를 구워먹는 것이겠죠?

고기를 노릇하게 구워서 한 쌈 크게 싸먹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집이나 식당에서 불판에 구워먹는 것도 참 맛있지만,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숯불에 구우면 아무래도 열이 고기에 직접 투과되어 부드럽고 불향까지 입혀져셔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숯불에 구울 때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더 더욱 맛있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기를 구울 때 숯불구이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기에서 떨어진 기름이 불에 떨어져 연소할 때 다량의 유해 물질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이 숯불 연기 속에는 다량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런 숯불 직화구이를 ‘발암물질 종합선물세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숯불에 구운 고기 한 줄은 담배 50개비를 피웠을 때와 같은 발암 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에 떨어진 기름에 타서 생긴 연기에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벤조피렌이 발생합니다.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이런 유해물질들은 고기를 섭취할 때 뿐만 아니라 고기에 떨어진 기름이 불에 타면서 대기 중으로 퍼져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펜션에 갔을 때 숯과 함께 제공되는 이 철망은 소재자체가 불분명하며 폐철로 만든 중금속 덩어리라고 합니다.

직화구이는 더 더욱 200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중금속이 그대로 고기속에 스며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중금속을 통째로 그냥 먹게 되는 꼴인 것이죠.

아주 가끔씩 즐기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자주 먹게되면 장기에 자극을 주게된다고 합니다.

결국 대장이나 위장에 무리가 가며, 발암물질이 쌓여 시간이 지나면 이상세포 즉, 암세포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고기를 드실 때에는 직화구이가 아닌 삶거나 찌는 조리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또 숯을 피울 땐 절대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해주세요.

무엇보다 불판은 야외에서 싸게 구매하시기보다, 집에 있는 불판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