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작 하고 70세의 나이에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했다고..” 늙어가던 근육도 초간단 ‘이 동작’ 하나로 다시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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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몸이 아프고 나서야 운동의 중요성을 깨닳았다면, 요즘에는 헬스부터 시작해서 요가, 필라테스 등 각자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동네 헬스장만 가봐도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운동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하지만 이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부상을 입고 병원을 찾는 분들 또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근육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근육을 키우는 것’ 이겠죠?

근력 운동은 운동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근육과 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근력이 없는 사람이라던지 노년층에겐 더욱 위험한데요.

그렇다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채우기 위해선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MBN ‘천기누설’에 70세의 나이에도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한 한백선 씨가 출연했는데요.

70대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근육량과 근력으로 근육부자의 면모를 뽐내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한백선 씨의 근력 운동법은 무엇일까요?

한백선 씨는 이게 춤선이 예뻐진다고 이 운동을 하라고 권유를 받아서 했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다리 근력에 좋다는데, 더 이상 과도한 근력 운동이 아닌 한백선 씨의 노년층도 가능한 집에서 하는 최소 근력 운동을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1. 무릎 치기 운동법

① 바르게 선 다음 왼팔은 앞으로 내리고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굽힌다
② 왼손 바닥으로 무릎을 터치하면 된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5회씩 실시해주면 됩니다

이 동작이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팔과 다리를 함께 움직이면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인체를 지탱하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게 됩니다.

또한 인체 중 가장 큰 근육인 엉덩이 옆 근육을 발달시키면서도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노년층의 근육량 향상,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보통 운동이라고 하면 다들 유산소 운동이나 무산소 운동만 이야기를 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관절염이 있는 노년층이나 근육이 적은 분들에게는 저항성 운동이 근육을 채우는 데 좋다고 합니다.

염지웅 정형외과 전문의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운동 한 개를 추천했는데, 준비물은 어느 집에나 다 있는 고무장갑이라고 하네요!

이 운동은 특히나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고무장갑 운동법

① 고무장갑 양쪽을 풀리지 않게 꽉 묶어준다
② 발바닥에 고무장갑을 대고 천천히 다리를 올려준다
③ 다리를 뻗은 채 3초 정도 유지하고 천천히 다리를 구부려서 내려준다

※ 등허리가 일직선을 유지. 근육을 더 자극할 수 있다

사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고무장갑의 탄력이 다리를 쉽게 뻗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보시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자극되시는 걸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고무장갑 운동을 식사 전후로 해서 한 다리마다 15번씩 한 3번 정도 해주시면 사라진 근육을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