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리집에도 있음” 다들 국민 영양제로 알고 먹는데, 먹을수록 혈관을 무너뜨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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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여러가지 영양제가 있지만, 대표적인 영양제는 종합비타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루테인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영양제로 다들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이 중에서도 하나쯤은 꼭 챙겨드시고 계실듯 합니다.

종합비타민의 경우에는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을 식사로 다 먹지 못하기 때문에 현대인의 영양 결핍을 보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조제로 건강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먹는 영양제라고 합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형성해 장 속 유해균,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꼭 드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를 내며, 루테인은 눈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망막에 있는 황반을 구성하는 요소로 많이들 섭취하고 계신데요.

영양제라고 하면 무조건 몸에 좋은줄 알고 섭취하고 계시겠지만, 이 중에서 오히려 먹을수록 혈관을 무너뜨리는 영양제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영양제는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판매가 되는 약이라서 더욱 더 충격적입니다.

이 영양제는 혈관을 지켜준다는 영양제로 노년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에 ‘이것 만큼은 꼭 챙겨 먹자’ 일명 국민 영양제로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 과연 이 영양제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오메가-3 영양제

바로 오메가-3 영양제라고 합니다.

오메가-3는 생선이나 들기름, 참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지방으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혈행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기보다는 생선을 찾고 또 음식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모자라 기능성 식품이나 영양제로 오메가3를 복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오메가-3가 정말로 부족한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생선의 대표 주자, 고등어에 한 토막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2배라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부족할지 모르니까 오메가-3 영양제까지 챙겨 드신다면 오히려 지방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서 포도당 생성이 촉진되면서 혈당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혈당이 높아지는 따라오는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상지질혈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오메가-3 영양제를 보면 1,000mg 정도 들어 있다고 하는데, 고등어랑 같이 먹는다고 그러면 무려 5,000mg을 먹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과다 섭취로 당연히 부작용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등어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경우 치아 건강과 치매 이런 걸 생각해서 간식으로 많이 드시는 견과류에도 오메가-3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다 높은 상태라면 오메가-3는 음식으로만 드신다 생각하시고 영양제는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 따르면 실제 오메가-3를 하루에 4.4g 이상 섭취하면 당뇨병의 발생이나 포도당 대사에 관련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생선과 견과류를 자주 먹고 있다면, 추가로 오메가-3 영양제를 섭취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