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됨” 이렇게 하니까 뭘 해도 안 빠지던 체중이 무려 -22kg이나 빠졌습니다.

0
483

다이어트는 우리 모두의 숙제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다이어트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3~4일간 굶다시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굶어서 줄어드는 몸무게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몸 속 수분과 근육이 빠져 일시적으로 생긴 가짜 체중이기 때문이죠.

이때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금방 체중이 늘어날 뿐 아니라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37세 강민정 씨의 경우에도 뭘 해도 살이 빠질 생각을 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하고 나니 살이 빠지는 게 느껴지면서 신나서 사진을 찍게 됐다고 합니다.

무려 90kg→68kg로 총 -22kg을 감량했다고 하는데, 누구나 따라하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는 강민정 씨만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1. 눈바디

바로 첫 번째 방법은 앞, 옆, 뒷모습을 찍어 전과 후를 비교하는 ‘눈바디’를 하는 것 입니다.

제일 처음 뚱뚱했던 모습을 기억하기 싫어서 처음부터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빨리 에프터 사진을 만들어내야지, 날씬해져야지 하는 각오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점점 살이 빠지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보이니까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고 해요.

이를 지켜본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강민정 씨가 아주 잘 하고 있으신거라며 칭찬했는데요.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사실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다고 해요. 수분이 빠져도 몸무게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근육 1kg, 지방 1kg 하면 지방이 근육보다 부피가 1.3배 높기 때문에 그만큼 지방이 많이 빠지면 맵시가 나고 몸매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강민정 씨처럼 본인이 같은 장소, 같은 옷,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서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게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2. 백백식단

다음으로 강민정 씨는 식사 준비를 하면서 저울을 꺼내들었는데요. 두 번째 방법은 바로 ‘백백식단’이라고 합니다.

백백식단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100g씩 맞춰서 먹는 식단이라고 하는데, 3~4시간에 한번씩 식단에 맞춰 먹기 때문에 폭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 백백식단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최소량(100g) 섭취해 폭식과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

11개월간 꾸준히 실천한 결과 폭식으로 인해 늘어난 위를 줄이고 불규칙했던 식습관까지 고쳐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3. 스타킹 운동

마지막으로 세 번째 방법은 바로 ‘스타킹’으로 운동을 하는 방법입니다.

강민정 씨는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나 쉴 때 틈틈이 스타킹으로 수시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스타킹을 묶고 움직이면 몸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서 두 배 정도 운동 강도가 더 세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타킹이나 고무밴드를 차고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허벅지와 배, 엉덩이 근육이 강조되면서 아랫배 복근 안쪽에 있는 내장지방을 연소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복부지방 뿐만 아니라 내장지방, 산후비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