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괜히 대세가 아님” 잘 먹기만 했을 뿐인데 살이 쏙 빠진 신박한 다이어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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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특히 다이어터들에겐 너무 불공평합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엘리베이터 안 치킨 냄새, 배고픈 퇴근길 고깃집 냄새, 지하철 델리만쥬 냄새는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자제력이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식이조절인데,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원치 않는 메뉴를 먹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결국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다이어트는 커녕, 오히려 살이 찌는 일이 비일비재한데요.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신다면, 또 이번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닌 꼭 성공하고 싶다고 하신다면 앞으로 여러 명이 함께 먹는 식사 보다는 혼자 식사 하시는 편이 더욱 좋겠습니다.

최근 밥을 혼자 먹으면,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것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친한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때 매끼 평균 150kcal를 더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은 환경 차이(함께 식사, 혼자 식사)가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함께 먹을 때 3일 동안 평균 540kcal를 추가로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한 끼 이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면 1년에 약 4kg 정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함께 먹는 것과 혼자 먹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다르길래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친한 사람들과 식사할 때는 친근한 대화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과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식사를 하는 것보다 함께를 식사하는 것이 메뉴도 더 많아지고 식사 시간도 더 길어지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는 것보다 혼자 식사를 하는 것이 아무래도 메뉴 선정을 할 때 다이어트에 알맞는 음식으로 선정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이어트에 더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혼자 식사를 하게 될 때에는, 대충 때우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식사량도 줄어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 사람과 교류하며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 다이어트 할 때 만큼은 혼자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결과는 함께 하는 식사를 당장 중단하고 모든 식사를 혼자 하라는게 아니라 건강한 메뉴로 미리 먹을 양을 정해두고 과식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하네요.

출처 : 영국 ‘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