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다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한 30대 남성이 사망한 충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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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는 요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마사지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마사지는 통증 치료와 혈액순환 등의 건강효과는 물론 한 번 받고나면 온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으로 한번도 안받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받아본 사람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하늘길이 하나둘씩 열리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동남아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입니다.

장시간 비행과 빡빡한 일정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많이들 받고 오시죠? 이렇게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인 만큼 엄청나게 시원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호하곤 하는데요.

대부분 낸 돈이 아까워서 아파도 아프다고 티내지 않고, 무조건 ‘세게’를 외치곤 하는데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이 행동이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마음 같아서는 마사지를 매일 받고 싶어도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기 때문에 집에 이런 마사지 기구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텐데요.

실제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에 도움을 받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기구가 됐습니다.

특히 우리 부모님들의 경우 통증이라던지 저림 증상 완화를 위해 가장 강하게, 세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경우 혈전에 문제를 끼치게 되면서 장기가 괴사하는 등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의 경우 마사지를 하면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고지혈증으로 인한 혈전의 위험성이 있다면 강도 높은 마사지가 오히려 큰 위험을 부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사지는 혈관 벽에 붙어 있는 혈전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강도 높은 마사지는 혈전을 혈관 벽에서 떨어트려 혈관을 타고 흐르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장기로 향하는 동맥을 막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 해외에서는 마사지를 받다가 호흡곤란으로 숨진 37세 남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의 경우 축구를 하다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는데 치료를 받아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마사지 업소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사지를 받던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사망원인은 이 남성의 다친 다리에서 혈전이 생기면서 마사지 도중 혈관을 타고 이동하가 폐에 침투하게 되면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마사지를 받으실 때는 너무 강도 높은 마사지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고지혈증, 당뇨병, 혈전환자, 중증 고혈압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마사지의 강도를 최대한 약하게 받으시거나 되도록이면 마사지를 피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