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출연한 10대 美 유명 배우가 집에서 숨친 채 발견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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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는 미국의 유명 드라마로,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전 세계의 좀비 장르 열풍을 몰고 온 대표 드라마죠? 시즌을 거듭할수록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좀비 장르의 인기를 이끈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최근 워킹 데드에 출연했던 10대 美 유명 배우 타일러 샌더스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타일러 샌더스가 숨지게 된 이유는 이미 미국에서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해요.

미국 18세에서 45세 사망원인 1위일 정도라고 하는데, 문제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18세의 나이에 타일러 샌더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펜타닐

타일러 샌더스의 부검 결과 사인은 펜타닐 과다 복용이라고 합니다.

펜타닐이란 아편유도체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마약성 진통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대표적 마약인 모르핀에 비해서도 역가가 한 100배 정도 되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해서 사용해야하는 약물이라고 해요.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수술 중 전신마취, 수술 후 통증조절, 무통주사, 암성통증 이런 경우에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라고 합니다.

전 해에 비해서 마약성 진통제 전체가 처방량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특히 지금 문제가 되는 펜타닐 같은 경우에는 알약만 따로 통계를 낸 건데도 21년 기준 148만 건 정도 집계가 됐다고 합니다.

알약 처방된 건수가 만약 10대, 20대에게 집중됐다면 실제로 심각한 수준의 약물 오남용이 의심된다고 해요.

실제 중독이나 금단 때문에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펜타닐 복용 시 무엇이 문제일까요?

모든 마약류는 공통적으로 호흡중추에 대한 억제 작용을 가지게 되는데 즉, 숨을 쉬고자 하는 의지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과량으로 마약류를 복용하게 되면 호흡 중추 마비로 인해 숨을 못쉬어서 질식사를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 통제된 병원 환경에서는 호흡을 보조할 수 있는 여러 모니터링 장치나 기도 확보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고 마약류를 투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가정에서 중독자가 스스로 투여하다보면 과량이 들어가서 정신을 잃은 채로 숨을 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심혈관계에 대한 억제작용도 있기 때문에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샌더스의 부모는 ‘사회에 만연한 펜타닐 남용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서 샌더스의 이야기를 공유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중독 문제로 아이를 잃게 돼 매우 힘들지만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