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빼놓지 않고 먹었어요” 20kg 감량 + 혈관 건강까지 잡는 특급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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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완치하고 다이어트까지 성공한 52세 김옥순 씨가 출연했습니다.

김옥순 씨는 혈관 질환 때문에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하는데, 혈관 질환이 있었다 하기엔 산길도 무리 없이 등반할 정도로 너무 건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MBN ‘천기누설’

김옥순 씨는 젊은 시절 운동선수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자부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40대 중반 이른 갱년기 증상을 겪으며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꾸만 음식을 찾으며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물 1.5L 두 병을 다 마셔도 또 갈증이 나고 뭘 한 것도 없는데 몸이 되게 피곤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이미 당뇨가 시작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MBN ‘천기누설’

비만을 시작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까지 온갖 혈관 질환을 앓게 된 김옥순 씨.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몸이 망가진 상태였었다고 합니다.

실제 나이는 40대지만, 혈관 나이는 70대였을 정도로 혈관 건강이 악화됐었다고 하는데, 결국 죽움의 문턱에서 벗어나 혈관 건강 관리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김옥순 씨는 단지 ‘이것’을 삼시 세끼 빼놓지 않고 먹었을 뿐인데, 혈관 건강도 좋아지고 체중까지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메밀밥

MBN ‘천기누설’

‘이것’의 정체는 바로 메밀밥으로 혈당에 큰 영향을 주는 밥부터 교체했다고 합니다.

메밀묵이나 메밀국수도 있지만 메밀이긴 해도 메밀이 조금 밖에 안들어가지만 메밀밥은 그 자체로 조리해 먹기 때문에 메밀을 밥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동안 메밀밥을 먹어왔다고 하는데, 소화도 잘되고 몸도 가뿐해지는 것 같아서 매일 먹고 있다고 해요.

삼시 세끼 메밀밥을 먹는 것은 기본, 외식할 때도 메밀밥을 꼭 챙겨다녔다고 합니다.

MBN ‘천기누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메밀 속 루틴 성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과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다량의 물을 넣어 밥으로 짓게 되면 루틴 성분이 메밀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바뀌어서 메밀밥으로 지어 드시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또한 메밀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성질이 차갑고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런 분들은 흰쌀과 메밀을 함께 혼식하면 그 성질을 중화시켜주고 소화력을 좋게 해줘서 메밀의 효능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메밀 볶음밥

MBN ‘천기누설’

① 시래기 및 각종 채소를 먹기 좋게 자른다
② 기름을 둘러 마늘을 먼저 볶고 다른 채소들도 볶아준다
③ 메밀밥을 더해 한 번 더 볶아준다

메밀 속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시래기 속의 콜린 성분은 간에서 지방 대사를 촉진해서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과다 축적을 막아 주어 함께 드시면 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