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이 따로 없네..”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해줘 탁한 혈액이 깨끗하게 맑아지는 미역 섭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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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건강오름’ 채널에 ‘미역을 이렇게 먹으면 혈관이 10년은 젊어집니다!(뱃살은 덤으로 빠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바다의 슈퍼푸드인 미역인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은 뛰어난 식재료라고 합니다.

미역은 생일이나 산후조리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풍부한 영양소들은 가끔 먹기에는 아까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런 미역도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미역 섭취 방법과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은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성분으로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고 해요.

또한 미역에 함유된 후코이단과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혈액 내 독소 생성을 막고 혈관 손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미역과 같이 먹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이는 식재료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식재료일까요?

노란색 파프리카

바로 노란색 파프리카라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등 색깔에 따라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란색 파프리카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풍부하여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그리고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여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미역이 깨끗하게 청소한 혈관에 파프리카 맑게 만들어준 혈액이 더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 것이라고 해요.

또한 미역과 파프리카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지속시킨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은 장속 환경을 개선시켜 장내 유익균 증식과 지방의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미역과 파프리카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미역냉채

[재료_ 마른미역 20g, 노란색 파프리카 1개, 양념장(식초 4큰술, 매실액 4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2꼬집, 겨자소스 1/2큰술)]

① 30분 이상 불린 미역을 깨끗하게 씻고 세로로 길쭉하게 썰어준다
② 노란색 파프리카도 깨끗하게 씻고 최대한 얇게 세로로 썰어준다
③ 볼에 넣고 양념장을 부어준다
④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오래 버무리면 알긴산 성분이 나와 끈적해질 수 있으니 살짝만 버무릴 것)
③ 잘 버무린 다음 깨를 부려서 마무리 한다

겨자가 들어가 약간 매울 수 있으니 매운게 부담스러운 분들은 양념을 조금씩 부어가며 매운 정도를 조절할 것

이렇게 만든 미역냉채는 반찬이나 간식으로 드셔도 좋은데, 냉장보관하면서 2~3일 이내에 모두 드시길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건강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