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습관으로 인생을 바꿨다고..” 30년간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았지만 모두 극복해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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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배우 고인범과 아내가 MBN ‘한번 더 체크 타임’에 출연했습니다.

아내는 고인범의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하는데, 고인범은 30년 전에 우연히 병원에 갔다가 고혈압, 고지혈증을 진단 받았다고 해요.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약을 계속 먹고 있긴 하지만 지금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모두 정상이라고 하는데요.

30년간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앓았지만 모두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고인범 씨의 ‘이 습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습관’ 덕분에 당뇨병의 위험 인자인 내장 지방이 18kg이나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해요.

의사들은 내장 지방만 잘 관리해도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당부했는데, 과연 ‘이 습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운동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이 습관의 정체는 바로 운동, 즉 운동을 통해서 열심히 근육 건강을 유지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고인범 본인 또한 자신이 건강한 이유는 근육 관리를 잘해서인 것 같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안 해본 운동이 없다는 고인범은 근육만큼은 자신 있다며 자랑했는데, 실제로 MC 김국진은 허벅지 두께가 제 허리 사이즈와 비슷하다며 놀라워 했는데요.

고인범은 고지혈증, 고혈압 뿐만 아니라 뇌출혈 가족력까지 있는 탓에 생활 곳곳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운동을 하고 있을까요?

MBN ‘한번 더 체크타임’

고인범과 고인범의 아내의 일상을 살펴본 결과 고인범은 혼자서 서랍장, 원목침대를 혼자서 가볍게 들고 옮길 정도로 힘이 상당했는데요.

고인범이 침대를 밀자 아내는 밑에 있는 먼지를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부부의 경우 이렇게 가구를 옮기며 청소하는 게 취미라고 합니다.

또 힘든 일을 끝내고 소파로 가는 아내와 달리 집에 있는 운동 기구를 통해 틈새 다리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종아리 근육이 혈액을 위로 올리게 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고.. 그래서 본인이 아는 사람은 집에서도 까치발로 걸어다닌다고 하는데요.

최근 무릎 수술로 인해 다리 근육이 많이 빠져있는 아내에게 까치발 운동을 권했습니다.

까치발 운동은 실제 종아리 근육을 키워주며 혈액 순환에 도움이 많이 되는 운동 중 하나로 유명한데요.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이를 지켜 본 김태현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하면 근육 운동이 굉장히 생활화가 잘 되어 있다며 고인범 씨의 가족력인 뇌출혈과 함께 심장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존 근육이 바로 종아리 근육이라고 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빠지면 정맥에 있는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이 쉽게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종아리 근육이 밑으로 내려간 근육을 심장으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시래기 된장 들깨국부터 시작해서 강황밥, 통오징어찜, 생선구이 등 음식 또한 단백질이 듬뿍 들어간 한 상으로 차려 먹고 있었는데요.

오징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파래와 시래기 들깨국에 풍부한 칼슘은 근육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강 밥상으로 잘 챙겨 먹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이 외에도 고인범과 고인범의 아내는 다리 근력을 좀 더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인 모래주머니를 차고 걷기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고인범의 아내는 모래 주머니를 차고 걸어보니, 평상시 걷는 거보다 운동 효과가 2배는 될 거 같다며 확실히 운동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걷기 운동을 할 때 자신의 체중에 더해진 모래주머니의 무게까지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려고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평소와 같은 시간으로 운동을 해도 근력 강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한 번에 오랜 시간을 걷지 못하신다면 조금씩 나눠서 자주 걷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

고인범과 고인범의 아내는 걷기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고인범은 자전거를 아내는 스쾃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50대엔 50%, 60대에는 60%, 70대에는 70% 정도 빠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운동해야 70대에 60대 근육을, 80대에는 50대 근육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고인범 부부는 이렇게 나이가 들면 빠지기 쉬운 근육을 생활 속 운동으로 채우고 있었는데요.

꼭 거창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생활 속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키울 수 있으니, 까치발 운동부터 걷기 운동 그리고 자전거 타기 등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MBN ‘한번 더 체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