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못하면 내가 해야지” 밥 반찬 하나 바꿨을 뿐인데 고혈압 약 끊고, 뇌출혈 마비까지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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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에 고혈압 때문에 인생의 고비를 넘기고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박성복 씨가 출연했습니다.

박성복 씨는 자동차 엑셀을 밟는데 발목이 기계에 기름칠하지 않는 것 마냥 뻣뻣해서 CT, MRI를 찍어보니 뇌출혈로 판명이 됐다고 합니다.

MBN ‘천기누설’

혈압이 많이 올라가니까 압으로 인하여 터져버린 것.. 그 당시 혈압이 한 200이 넘었던 것 같다고 하는데요.

과거 보험 설계사 일을 하며 끼니를 챙기지 못했고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는 박성복 씨.

어느새 혈압은 200까지 치솟았고 결국 고혈압 합병증인 뇌출혈까지 부른 것인데요.

뇌출혈로 인한 편마비까지 찾아 오면서 콩을 30cm 옮기는 재활 훈련을 못했고 한글을 쓰는데 ‘ㅇ’도 그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MBN ‘천기누설’

점차 굳어가는 자신의 몸을 보면서 고혈압의 무서을 깨닫고 경거망동했던 날들을 후회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성복 씨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습관이 첫째라고 강조했는데요.

모든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니 뭐니 해도 음식에서부터 온다며, 혈압 관리에 소홀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식습관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됐다는데요.

그 결과 현재는 정상 혈압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뇌혈관 건강도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BN ‘천기누설’

그가 식습관 공부를 통해 바꾼 것은 바로 밥 반찬 하나. ‘꼬막’을 섭취하고 있었는데요.

고혈압 극복을 위해 선택한 꼬막 섭취법은 바로 꼬막장이라고 합니다.

꼬막은 보통 쪄서 많이 먹지만, 근데 지인이 꼬막장으로 먹으면 혈액 순환에 좋고 혈압에 좋다고 해서 먹게 됐다고 해요.

맛도 탁월할 뿐만 아니 효과도 좋아서 계속 꼬막장으로 먹고 있다고 하는데, 박성복 씨가 추천하는 꼬막장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꼬막장 만들기

MBN ‘천기누설’
* 꼬막장 소스 만들기

양파, 대파, 건고추, 간장을 넣고 끓여 양념장을 만들고 무를 갈아 넣고 끓이면 완성

무 속 풍부한 비타민P는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줄 뿐 아니라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줍니다.

꼬막의 혈압 안정을 돕는 타우린 성분의 흡수를 더욱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때, 무를 그냥 넣기보다 갈아서 넣게되면 간장의 짠맛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혈관 속 염증을 줄여주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도 더욱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꼬막과 무를 활용해 꼬막장으로 섭취하는 것은 혈압 관리의 더욱 도움이 되는 섭취법이라고 하네요.

MBN ‘천기누설’

① 살짝 데친 꼬막에 양념장을 부어 준다
② 어슷썰기한 고추와 마늘을 넣어 준다
③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 해준다

꼬막은 찬 성질로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하루 200g이내로 섭취)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