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방은 종류가 다양한데 대표적인 지방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합성하는 성질이 있어 과다섭취할 경우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해서 소개됐습니다.
포화지방은 흔히 말하는 동물성 지방으로 고기 기름, 마요네즈, 버터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인이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육류인 갈비, 삼겹살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야식으로 많이 찾는 치킨 그 중에서도 닭고기 껍질에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포화지방 덩어리로 혈관을 죽이는 반전 음식이 소개되어 화제입니다.
MBN ‘엄지의 제왕’에서 혈관에 독인 포화지방 많은 음식은? 감자 튀김 VS 그릭 요구르트의 문제가 출제됐는데요.
사실 누가 봐도 정답이 보이죠? 열에 아홉은 감자 튀김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감자 튀김은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건강에 독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그릭 요구르트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자 튀김 VS 그릭 요구르트 포화지방산이 더 많은 음식은 바로 그릭 요구르트라고 합니다.
그릭 요구르트
식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자 튀김 한 봉지는 약 102g인데, 한 봉지에 포화지방산이 약 3g 정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릭 요구르트는 100g당 포화지방산이 약 6g 정도 들어있다고 해요.
이 수치는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보다도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서희선 가정의학과에 따르면 환자분 중에서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분이 계셨다고 해요.
음식을 먹을 때 기름 부위를 다 잘라내고 먹는데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억울해 했는데요.
환자분께 여줘보니까 매일 아침 장 건강을 위해서 그릭 요구르트를 드셨다고.. 그런데 그릭 요구트르를 끊자 거짓말처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릭 요구르트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당분 함량도 높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무려 당 함량이 11.6g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 각설탕 4개를 통으로 먹는 수준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릭 요구르트를 드실 때에는 무가당, 무지방 요구르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