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갈비 등 각종 고기부터 시작해서 족발이나 보쌈 그리고 회 까지 먹을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쌈 채소 아닐까요?
간혹 쌈을 싸먹으면 고기나 회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쌈 채소에는 고기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들을 채워줄 수 있음에 따라서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쌈 채소를 드실 때 고기나 밥에 싸서 드시고 계셨을 듯 한데요.
MBN ‘알토란’에서 쌈 채소를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이 소개됐습니다.
‘이렇게’만 먹으면 영양 2배로 먹을 수 있다며, 쌈 채소를 먹을 때 그냥 먹지 말고 ‘이렇게’ 섭취할 것을 권했는데요.
김문호 한의사가 전수한 쌈 채소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쌈 채소를 드실 때 그냥 싸서 드시는 것이 아닌, 쌈 채소를 찢어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채소를 잘게 잘라서 저온 보관했더니 항산화 성분이 무려 50%나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즉, 쌈 채소를 드시기 전에 한 반나절 정도를 잘게 잘라서 보관했다가 드시게 되면 2배 이상 효과적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어 김문호 한의사는 쌈 채소라고 하면 상추와 깻잎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쌈 채소를 드실 때에는 상추, 깻잎이 아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맞춤형 쌈 채소로 드시는 것이 더욱 더 좋다고 해요.
평소 간 건강이 안좋으신 분들은 케일, 심뇌혈관 건강이 안좋으신 분들은 치커리 등등 이렇게 내 건강에 맞는 채소로 더 건강한 밥상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MBN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