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던 이유..” 탈모에 좋다고 했던 이 행동 때문에 21살에 탈모 판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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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며 면역 세포도 노화되고 그로 인한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바닥만 쓸었다 하면 머리카락이죠? 또 자고 일어날 때 라든가 머리를 감고 나면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나서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흔히 탈모 하면 남성을 떠올리지만, 실제 탈모 환자의 45%는 여성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아닌 후천적 요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즉, 면역력 저하로 탈모가 찾아오기에 이를 막기 위한 각종 방법들을 동원해 머리카락을 지키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다 보니까 휑하고 허전하다 보니까 평소에 모자를 많이 쓰시는 분들이 많죠?

또 머리에 오일도 발라 보고 좋다는 약도 발라 보고 특히 두피 마사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이렇게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했던 다양한 민간요법들이 과연 탈모에 도움이 될까요?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전문의에 의하면 지금 나온 방법 중에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탈모 인구 90% 이상이 하고 계시는 ‘빗으로 두피 마사지’하는 습관은 오히려 탈모를 가속화 시킨다고 합니다.

함께 출연한 다른 전문의 또한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면 왠지 혈액 순환에 좋을 것 같아서 가끔 한다고 했는데요.

느낌만 그럴 뿐이고 오히려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두피가 점점 두꺼워져서 딱딱해지고 또 두피의 호흡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돼 탈모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빗은 어떨까요? 요즘 보면 탈모 예방에 도움 된다는 빗들도 되게 많이 나와 있는데요.

그런데 탈모 예방이나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빗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탈모를 가속화하는 빗은 있다고 하는데, 바로 빗살이 촘촘하거나 플라스틱 빗이라고 해요.

이 빗은 머리카락에 정전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빗살이 1자로만 돼있어서 두피 자극을 주는 빗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빗 끝이 동그랗고 뭉툭해서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러운 나무 빗이 좋고 플라스틱 빗처럼 1자 형보다는 끝이 둥그렇게 된 타원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를 숙이고 목부터 정수리 방향으로 거꾸로 빗어주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 이상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두피 마사지는 그만 하세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