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의 경우 몇 달 전부터 시도 때도 없이 어지럽고 피곤함을 줄곧 느껴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차고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어지러워 주저앉을 뻔한 경험을 한 후 병원을 찾았더니, 검사결과 대장암 3기라는 청천 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 남성처럼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암 진단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하지만 갑자기 생긴 ‘이 증상’을 무시하다가 대장암을 판정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일수록 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니 갑자기 ‘이 증상’이 생기셨다면, 암을 의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빈혈
바로 빈혈인데 빈혈은 몸속에 혈액이 부족해 생기는 증상인데, 피가 어디서 새는 것이라고 합니다.
몸속 혈액수치가 2/3로 줄어들면 우선 걸을 때 숨이 차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또 심장 맥박이 빨라진다고 해요.
빈혈 증상으로 수혈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약 70% 이상이 대장암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우측 대장에 생긴 대장암 같은 경우 출혈이 생겨 장을 거치는 동안 대변이 검은색으로 변화화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검은 변을 무심코 지나가다가 어느 날 건강검진에서 빈혈이 체크된다고 해요.
그래서 거꾸로 빈혈의 원인을 찾다가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원인 불명의 빈혈 수치가 나오면, 또 갑자기 빈혈이 생긴 경우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