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당뇨 환자였는데, 식후에 바로 ‘이 동작’ 하자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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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에 5년 전 우연찮은 계기로 건강에 이상을 발견한 66세 이종숙 씨가 출연했습니다.

채칼에 손을 베었는데 손을 좀 많이 베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치료 과정이 한 일주일이 지나도 제대로 안 나으니까 혹시 몰라서 당뇨 검사를 해봤다고 해요.

그래서 검사를 하니 아니나 다를까 8.7이라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상처가 아물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높은 심각한 상태였다고 해요.

평소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불릴 정도로 탄수화물을 굉장히 좋아했으며 먹으면 바로 소파에 눕기 바빴다고 하는데, 잘못된 식습관의 참혹한 결과였죠.

하지만 지금은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 혈당 수치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뇨는 무엇보다도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뇨 진단 전엔 먹지 않던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었다고 해요.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만 다른 군것질 생각이 안 날 것 같아서 아침을 챙겨 먹었더니, 역시나 오후에 빵이나 과자 같은 탄수화물 생각이 저하됐다고 해요.

탄수화물 중독을 끊기 위해선 탄수화물도 끊어야 할 것 처럼 생각이 되지만 전혀 아니라고.. 실제로 이종숙 씨 말 처럼 아침에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에 공급받는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오히려 식탐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탄수화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밥그릇 Tip. 덜 담긴 일반 밥 그릇보다 적당이 채운 작은 밥그릇이 적정한 포만감 채움

또 이종숙 씨는 식후에 바로 자갈밭에서 발을 자극하고 있었는데요.

발을 자극하고 운동을 하게 되면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통해 세로토닌도 채워주고 식욕 억제도 되면서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또 포인트는 식후에 바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종숙 씨는 탄수화물 중독 때문에 당뇨도 있었죠?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번에 몰아서 45분을 운동하는 것보다 식후에 15분 운동하는 것이 혈당 개선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식후에 가만히 앉거나 눕지 않고 바로 운동하신 결과 혈당 조절도 잘 되고 탄수화물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