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 제발 좀 하지 말라고 뜯어말려야 하는 무릎 아작내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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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그 동안 미뤄두었던 청소를 하는 주부들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는 막대 걸레나 청소기 등을 사용해 청소를 하시곤 하지만, 이렇게 대청소를 하는 날에는 꼭 습관적으로 나오는 자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무릎 꿇고 걸레질’ 입니다.

한 가사노동과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49%의 주부들이 무릎 꿇고 손 걸레질을 한다고 답했다고 해요.

무릎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렇게 무릎 꿇고 걸레질을 하는 이유가 ‘가장 깨끗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쪼그려 앉는 자세는 양반다리보다 무릎 관절이 더 과도하게 꺾여서 무릎 관절에 큰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양반다리나 팔자걸음도 무릎에 좋지 않은 습관들인데, 양반다리나 팔자걸음을 할 때 혹시 힘들고 불편하셨나요?

전혀 힘들거나 불편하지 않고 세상 편하셨을 텐데, 걸레질의 경우에는 쪼그린 자세만으로도 불편합니다.

같은 자세를 반복하면 무릎에 무리가 가는 건 당연한데 ‘무릎 꿇고 걸레질’의 경우에는 관절이 굉장히 심하게 꺾이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체중의 9배 이상이나 전해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체중이 실리는 상황인 것 이죠.

예를들어 몸무메가 50kg일 경우 약 450kg을 얹고 일을 하게 되는 셈인 것 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쪼그려 앉는 행위나 오리걸음은 제발 좀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는 자세 중 하나라고 하네요.

무릎 꿇고 걸레질 하는 습관은 정말 모든 엄마들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습관 중 하나인데,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무릎이 아작날 수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무조건 뜯어 말리셔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