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에 ‘이것’을 항상 곁들였다고..” 몸짱 할아버지가 ’20대 근육’ 78세까지 유지하는 비법

0
225

우리나라 노인 5명 중 1명은 ‘이것’이 줄어드는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것’이 줄어들면 치매부터 시작해서 당뇨, 폐렴, 심혈관 질환까지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근육이라고 합니다.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누구나 노화되면서 생길 수 있지만, 속도가 문제라고 합니다.

국내 노인 2,123명 대상을 분석해본 결과 노인 5명 중 1명은 근육 감소증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2017년도부터 근육 감소증을 증상이 아니고 질병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우리나라도 근육 감소증이 질병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하네요.

근육 감소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산화 스트레스, 염증, 인슐린 저항성이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도 있다 즉,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됐다고 합니다.

거꾸로 당뇨가 있으면 당연히 인지 기능이 저하되면서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실제 20~60대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팔다리 근육량이 줄어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2배나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근육 감소는 몸속 쓰레기를 쌓아두는 격으로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 다비드상 근육남 심상선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78세에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세월을 역행한 근육 성장 노하우를 꺼냈는데요.

일상에서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식사에 ‘이것’을 항상 곁들이는 것이 몸짱으로 가는 가장 빠른 비결이라고 하네요.

1. 틈새 운동

심상선 씨는 78세 근 부자 비법 첫 번째로 틈새 운동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하철로 향하는 출근길에도 잠시 멈춰 서서 팔굽혀펴기를 할 정도이며, 지하철을 기다리면서도 이렇게 틈틈이 팔굽혀펴기를 400개 정도 한다고 해요.

엄지의 제왕 녹화 대기실에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틈새 운동으로 부지런만 하면 아무 데서나 운동할 수 있다며, 이렇게 틈새 운동을 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그 다음 먹는 것까지 운동인 심상선 씨의 식습관도 공개 됐는데요.

심상선 씨는 아침, 저녁 이렇게 두 끼만 먹고 쌀 대신 감자와 고구마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식단에 꼭 들어가는 음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것이 바로 심상선 씨의 근 부자 비법으로 심상선 씨가 직접 개발한 음료라고 하네요.

2. 깨 주스

[재료_ 생들깨 20g, 생참깨 20g, 땅콩 20g, 아몬드 20g, 매실청 1스푼, 물 180ml]

① 생들깨와 생참깨는 절구에 찧는다
② 아몬드와 땅콩도 믹서에 갈아 함께 섞는다
③ 물, 매실청을 기호에 맞게 넣는다

  • 참깨 효능 : 수용성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
  • 들깨 효능 : 오메가-3 풍부해서 혈압,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
참깨의 수용성 폴리페놀과 들깨의 오메가-3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면서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땅콩, 아몬드도 혈관 건강을 좋게 만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심상선 씨의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해요.

들깨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식재료 땅콩, 아몬드, 참깨는 모두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잔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