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못 견디네요” 담도암 3기 환자였는데, ‘이것’ 먹자 담도에 있던 암이 전부 소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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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에 2001년도에 담도암 진단을 받고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긴 유동활 씨가 출연했습니다.

담도암 3기라고 했는데 3기도 너무 늦은 때라 가족들도 전부 포기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담도암은 말 그대로 담도에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크게 간 안에 있는 담도에 생기는 간 내 담도암, 이것은 간암으로 들어간다고 해요.

안타까운 것은 간암이나 담도암은 아직까지 항암 화학요법이라든지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이지가 못해서 수술할 시기를 놓쳐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에는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담도암 :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인 담도에서 암세포들이 형성하는 간 내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암에 속함

유동활 씨는 처음에는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막히는 통증이 생겼다는데, 담도암이 진행될수록 그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고 합니다.

담즙이 역류하면서 하루 수십번씩 속을 게워내야 했고 포크 같은 뾰족한 물건으로 가슴을 긁는듯한 극심한 통증 때문에 힘들었다는 유동활 씨.

12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간의 80%를 절제했고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당시 그에겐 살아있는 것이 고통이였다고 해요.

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 5년 동안 그는 평소 건강을 챙기지 않았던 자신을 매일 후회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밀가루 음식을 유독 좋아해 하루 세 끼니를 라면, 국수 등으로 해결 할 만큼 탄수화물 식품을 좋아했고 이런 습관은 그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이렇게 먹으면 일단 간에 무리가 올 수 있고 또 나쁜 식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된다면 우리 간에 많은 독소가 쌓이면서 간염이라든지 간경화, 간 내 담도암까지도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의 자신의 모든 생활 습관을 바꾸고 특히 이 식품을 한 12년 동안 먹었다고 하는데요.

재발 없이 암이 모두 소멸 된 모습을 보니 식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고 하는데, 과연 이 식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느타리 버섯

바로 느타리버섯이라고 하는데, 느타리버섯은 참나무나 버드나무 등 활엽수에 자라는 식용버섯으로 비타민D, 베타글루칸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느타리버섯에는 착한 탄수화물의 조건인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간에 쌓인 탄수화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천연 당 성분, 트레할로스가 버섯 중에 가장 풍부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트레할로스는 간에 축적되는 과도한 지방과 독소를 억제하고 항암의 효능도 있어 유동활 씨의 경우 느타리버섯이 간 건강 회복과 암 재발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1. 느타리버섯 물

*느타리버섯 섭취 Tip. 느타리버섯을 말리면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높아진다

① 말린 느타리버섯을 타지 않도록 포일을 깔고 약불에 약 20분 정도 덖어준다
② 물 2L 기준 말린 느타리버섯 약 1스푼, 생강은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를 넣고 약불에 2시간 끓여준다

느타리버섯은 찬 성질로 손발이 찬 분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조금 안 맞을 수 있는데 이때 생강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찬 성질을 완화시켜주고 몸의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콜레스테롤, 지방 등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줌

느타리버섯에는 불용성 식이섬유도 들어 있지만 또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아주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끓여서 섭취를 하게 되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물에 녹으면서 몸의 흡수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하루에 느타리버섯 물 2L를 여러 번 나눠 마신다는 유동활 씨. 이렇게 물 대용으로 마시는 방법이 꾸준히 느타리버섯을 섭취하기 좋았다고 해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