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권위자가 직접 공개함..” 유방 건강 + 유방암 예방하는 특별한 생활 습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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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라는 유방암. 그동안 유방암 수술은 다른 암에 비해서 여성성 상실과 연관성이 커 두려움의 대상이였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여성성도 지켜내고 생존율은 더욱 높이는 최신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유방암 수술의 권위자 이은숙 교수가 출연하여 유방암 예방 생활 습관을 전했습니다.

유방을 이루는 유관과 소엽 등에 세포 변이 발생으로 생기는 악성 종양 ‘유방암’

이전에는 암을 제거하기 위해서 가슴 전체를 들어내는 전절제술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제 암 크기와 위치를 판단하여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전제술과 선행 항암요법을 선택하는 비중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조기 발견시 생존율 90% 이상이 넘는 유방암은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이은숙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유방암을 완벽하게 공략하는 방법으로 유방암 예방 생활 습관 5.5.5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5.5.5 법칙은 50% 식단, 5분 마사지, 5세트 운동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5.5.5 법칙의 첫 번째 법칙은 식사 준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첫 번째 법칙은 무엇일까요?

1. 50% 이상 채소 위주 식단 챙겨 먹기

첫 번째 법칙은 바로 50% 이상 채소 위주 식단을 챙겨 먹는 방법입니다.

이은숙 교수는 점심으로 시금치를 샐러드처럼 만든 시금치 김치와 유부, 양배추, 당근을 이용한 메뉴를 만들어 먹는다고 하는데요.

채소 자체가 워낙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채소 섭취를 권장했습니다.

채소가 항산화 작용을 하다 보니까 신선한 채소를 즐겨먹는 사람들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합니다.

1-2. 시금치 김치 만드는 법

[재료_ 시금치 1단, 브로콜리 1/2송이, 고춧가루 1T, 고추장 1/2T, 다진 마늘 1/2T, 맛간장 2T, 식초 1/2T, 깨소금 1T, 대파 1/4쪽]

① 시금치 1단, 브로콜리 1/2송이를 먹기 좋게 잘라 끓는 물에 데친다
② 데친 시금치와 브로콜리를 찬물에 씻는다
③ 물기를 뺀 시금치와 브로콜리를 볼에 넣고 양념과 함께 버무린다.

시금치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등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해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4시간 동안 시금치 추출물을 암세포에 처리 후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국내 연구 결과 농도가 높아질수록 암세포 생존율이 감소했음

2. 림프 순환 5분 ’30cm 자’ 마사지

*림프 마사지 효과 – 림프 순환이 잘되면 면역이 올라가 면역세포 기능이 향상돼 유방암 예방에 도움

림프가 많이 분포된 겨드랑이, 귀밑, 정수리를 30cm자로 마사지 해주시면 된다고 해요. (자가 없다면 효자손이나 브러시를 이용해도 좋음)

먼저 자의 넓은 면으로 정수리부터 마사지 해주시고 귀밑 목 부위도 마사지 해주신 뒤 겨드랑이를 두드려 주시면 됩니다.

겨드랑이 마사지 꿀팁 팔 → 겨드랑이 방향으로 긁듯이 쓸어주기 반복

※ 한 부위당 50~100회 쳐주면 됨.

3. 대흉근 자극 5세트 운동

유방암은 몸무게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운동은 필수!)

*대흉근 운동 효과 – 대흉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근육의 긴장으로 생기는 가슴, 유두 통증을 줄여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매일 대흉근을 자극하는 운동(가슴운동)을 5세트씩 하면 된다고 하네요.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