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매일 78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위암은 위의 가장 안층인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점차 진행하면서 아랫층에 있는 근육층과 장막층을 지나 위를 뚫고 나와서 주변 장기들을 침습하여 폐나 복막 등으로 전이될 수 있는 무서운 암 입니다.
위암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위는 음식이 곧바로 들어가 소화가 이루어지는 장기로 위 건강 상태는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MBC ‘기분 좋은 날’에 따르면 위암에 안 좋은 과일이 있다고 합니다.
과일은 몸속 노폐물 배출로 혈관 건강을 유지해주며 활성산소 제거로 세포 손상과 노화 방지 등 항산화 능력이 가장 우수한 천연 자원으로써 만병통치약과 다름 없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과일’은 위·장 속이 끈적해지기 때문에 꼭 위암이 아니더라도 위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위암이 걱정될 때 먹으면 안 되는 과일로 1번은 포도, 2번은 파인애플, 3번은 참외, 4번은 감으로 과연 정답은 몇 번일지 문제가 출제됐는데요.
문제를 들은 패널들은 대부분 2번 파인애플을 지목했습니다.
그 이유는 파인애플의 신맛이 위벽을 긁는 것은 물론 연육 작용도 하기 때문에 연약한 위까지 녹일 수 있다며 파인애플로 추측했는데요.
과연 위암이 걱정될 때 먹으면 안 되는 과일로 파인애플이 정답일까요?
감
아닙니다! 파인애플이 아닌, 감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감은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감을 먹게 되면 감의 끈적한 성분들이 쌓여서 위에 덩어리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특히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분들의 경우 감을 자주 먹게 되면? 위석, 장 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또 위암이 아니더라도 위암이 걱정되서, 위궤양이 있다던가 나의 위의 기능이 나쁠 때는 감, 홍시, 곶감 섭취에 반드시 주의하라고 하네요.
출처 : MBC ‘기분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