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에 따르면 칼륨 섭취가 많이 섭취한 그룹은 섭취가 적은 그룹에 비해서 사망률이 21%,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은 약 32%가 낮았다고 합니다.
칼륨의 섭취를 늘리면 늘릴수록 혈관 건강을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이 연구의 핵심은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 칼륨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칼륨은 혈관 벽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칼륨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면 몸속에 쌓여 있던 나트륨을 배출해줘서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나트륨과 칼륨은 시소를 타는 것처럼 균형을 맞추는 영양소로 바람직한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비율은 나트륨 1.5g당 칼륨 3.5g이라고 해요.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혈관 건강을 위하는 방법으로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보충제를 통해 칼륨을 섭취해도 될까요?
아쉽게도 칼륨은 보충제로 드시는 것을 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충제로 칼륨을 드시게 되면 칼륨 수치가 너무 쉽게 올라가가면서 정상치보다 높은 칼륨이 유지되면 고칼륨 혈증이라고 해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신장이 손상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칼륨을 식품으로 드신다면 고칼륨 혈증 같은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할 것을 추천했는데요.
실제로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황인철 전문의가 챙겨 먹는 칼륨 요리가 있다고 합니다.
땅콩 초절임
바로 땅콩 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땅콩이 아니라 땅콩을 식초에 절여서 일주일간 숙성시킨 ‘땅콩초절임’이라고 합니다.
땅콩은 100g당 칼륨 함량이 746mg이나 될 정도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라고 해요.
또 땅콩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땅콩을 식초에 절인 이유가 식초에는 혈당을 낮추는 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칼륨부터 불포화 지방산 그리고 초산까지 다 우리 혈관에 좋은 식품들로 황인철 전문의는 이 ‘땅콩 초절임’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효자 간식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해요.
새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다고 합니다.
황인철 전문의가 추천하는 혈관 나이 되돌리는 땅콩 초절임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땅콩 초절임 만드는 법
① 끓는 물에 생땅콩을 20초 정도 데친다
② 땅콩이 충분히 잠길 만큼 식초를 넣는다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숙성 후 섭취할 것!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