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똑바로 쉬었을 뿐이에요” 뇌경색 투병 중 ‘이것’하자 수술없이 완벽하게 치료 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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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에 13년 전 뇌경색 판정을 받았었던 68세 김금순 씨가 출연했습니다.

뇌경색이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피가 가지 않았다’라는 뜻으로 우리가 흔히 중풍으로 많이들 알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뇌경색은 많은 후유증, 합병증을 남기고 실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로서 굉장히 심각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김금순 씨는 오한이 2년 정도 계속돼서 몸살인 줄 알고, 몸살 약만 먹었다고 해요.

또 어느 날 갑자기 오른쪽 팔다리 힘이 빠지면서 땅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으며, 말도 어둔해져서 119를 불렀는데 각종 검사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하는데요.

그 날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 김금순 씨가 뇌경색 판정을 받기 전에 겪었던 오한은 전형적인 뇌경색 환자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 반복적으로 한쪽에만 식은땀이 발생하는 증상이라던지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없는 몸살·오한의 경우 뇌경색 의심 증상이라고 해요.

김금순 씨는 뇌경색 판정을 받고 하늘이 무너진 것 같기도 하고 내 인생이 다 끝났다고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그냥 똑바로 숨만 잘 쉬었을 뿐인데,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김금순 씨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복식 호흡

김금순 씨는 가장 먼저 짐 볼로 몸을 푼다고 하는데, 짐볼 운동 포인트는 배를 부풀려 깊게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복식 호흡을 하게 된 이유는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복식호흡을 하니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 혈압 저하 혈관 건강 회복을 도와 복식호흡을 시작한 후 계단을 올라도 숨이 차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복식호흡을 늘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그 이후에도 짐볼 뿐만 아니라 아령 운동 할 때도 훌라후프 할 때도 또 걸으면서도 복식호흡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김금순 씨는 복식호흡으로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에 수시로 해준다고 합니다.

* 김금순 씨의 복식호흡 꿀팁

① 가슴을 펴고 호흡을 깊숙이 마셔주기
② 가슴을 모아주며 호흡을 끝까지 내쉬기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