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마시지 말고 먹으라고..” 물을 ‘이렇게’ 먹었더니 심혈관이 저절로 강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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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 섭취는 필수인데, 단순히 물로만 수분을 섭취하는 게 아니라 수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로 섭취하는 수분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물을 마시지 말고 먹으라고 권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물을 잔으로 마시는 것이 체내에 수분이 퍼지는 느낌이 들면서 일시적으로 혈액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혈액과 물의 농도는 다르다고 해요.

수분을 야채나 과일을 통해서 섭취하게 되면 그 안에 있는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같은 성분이 우리 몸 안에 있는 혈액과 비슷한 농도이기 때문에 섭취나 흡수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또 그로 인해서 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게 물을 그냥 마시는 것 보다 이득이 크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혈관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채소나 과일을 통한 수분 섭취는 혈관 항산화에 좋은 여러 미네랄, 비타민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 함량이 많은 채소 → 양상추, 셀러리, 오이, 토마토 (95% 이상 수분 함유) 버섯류도 무게의 85~90% 수분 함유

그렇다면 채소와 과일을 통해서 수분 섭취를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당귀찜채소

① 냄비에 물과 당귀를 넣고 찜기를 올린다
② 찜기 위에 각종 채소를 넣는다 (양배추, 팽이버섯, 양파, 당근, 대파, 브로콜리 등)
③ 샤부샤부용 소고기를 올린다
④ 후추를 적당량 뿌린 뒤 쪄준다

아삭하게 먹고 싶다면 3~5분, 푹 익히고 싶다면 최대 10분간 찐다

물에 당귀를 넣는 이유 → 수증기로 휘발된 당귀 성분은 수분 보충, 혈액순환에 도움

채소를 찌게 되면 세포벽이 깨지며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분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 섭취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채소를 쪄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채소를 쪘을 때 수분량은 80% 이상, 수용성 비타민은 90% 이상 잔존해서 채소를 볶거나 굽는 것보다 찌는 게 영양소를 지키는 조리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