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잠을 설칠 만큼 심해진 두통과 급기야 피를 토하는 증상을 보이면서 병원에 가니 위에서 암이 생겨서 머리까지 전이가 됐었다는 남성이 출연했습니다.
17년 전 상상도 못했던 위암 말기 진단에 암세포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있었고 뇌까지 전이돼 극심한 두통을 유발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두통의 원인인 뇌종양을 없애기 위해 4번의 방사선 수술과 더불어 총 6번의 항암 치료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위암 세포의 크기도 줄어들어 발병 7년 만에 힘들게 위 전 절제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전부를 절제한 탓에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음식을 먹지 못하다 보니 75kg에 달했던 그의 몸무게는 급격히 감소해 60kg까지 빠졌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에서 완치 판정을 받는 사람은 천 명에 한 명이 나올까 말까인데 의사들도 놀랄 만큼 이전과 같은 정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그가 위암 말기 환자에서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요?
상황버섯

친척이 ‘이것’을 갖다 주면서 달여 먹어 봐라 해서 그렇게 먹다 보니까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것 같아서 꾸준히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상황버섯이라고 합니다.
상황버섯은 약용버섯 중에서도 폴리페놀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 노화를 늦추는 주요 성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상황버섯은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 중에서도 세포를 보호하는 ‘히스피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한 연구에 의하면 이 장수 상황버섯 속 히스피딘 성분이 약 65% 이상의 종양 세포 억제율을 보일 뿐 아니라 지방 분해를 통해 중성 지방의 함량을 감소시켜 항비만 효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상황버섯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의 전이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페닐알라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세포 노화를 방지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상황버섯을 진액으로 매일 한 잔씩 먹으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 상황버섯을 섭취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상황버섯 주스

① 자두 3개의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② 상황버섯 진액과 물을 각각 50ml씩 넣어 함께 갈아준다
자두에 풍부한 비타민C와 상황버섯의 히스피딘 성분이 만나면 항산화 효과가 극대화되어 손상을 입은 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자두는 호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로 인해서 상황버섯 속 세포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가 체내에 원활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암 예방은 물론이고 암 재발 방지에도 도움 되는 조합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