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87세의 나이에도 무쇠처럼 단단한 관절을 갖고 있는 여성이 출연했습니다.
보행 속도로 연령대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문의들은 이 여성의 보행 속도를 보고 80대의 나이에도 40~50대 못지않은 걸음걸이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 여성은 실버 태권도장에서 ‘격파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송판 10장을 한 번에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무릎 관절은 물론 손가락, 어깨까지 튼튼해서 격파의 충격에도 관절이 거뜬하다고 합니다.
관절 건강을 위해 매일같이 태권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관절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조금 아픈거 가지고 수술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이겨내려고 태권도를 시작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태권도를 하며 통증도 사라지고 각종 대회에 출전 할 정도로 이제는 관절이 거뜬하다고 하는데요.
태권도 외에도 이 여성만의 관절 비법이 한 가지 더 있다고 합니다.
적색 과일
바로 적색 과일로 토마토, 사과, 딸기 이 3가지 적색 과일을 얼린 다음 갈아서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태권도를 다녀와서 식사 전에 이 적색 과일 주스를 먹으며, 10년 정도 꾸준히 먹었다고 하는데요.
적색 과일 뿐만 아니라 땅콩, 아몬드, 호두를 넣고 같이 갈아서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얼리면 약이 되는 식재료가 있는데, 바로 딸기 같은 베리류라고 해요.
베리류는 얼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성분이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얼리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농도가 증가해서 생으로 먹는 것보다 건강에 도움이 더 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