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다면 가급적 술을 안 마시는게 가장 좋지만, 회식이나 모임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몸이 덜 상하게끔 술 안주라도 신경 써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바로 ‘기름기 있는 안주가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라는 말 입니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 기름진 음식을 안주로 선택하는 좀 낫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텐데 술 즉, 알코올은 물이든 기름이든 모두 녹이는 성질이 있으므로 알코올 앞에서는 기름기도 무용지물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기름기 있는 안주는 그렇다 치지만,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보니까 같이 먹으면 좀 낫지 않을까? 하고 선택하는 안주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과일 안주
바로 과일 안주 입니다.
아무래도 과일 안주는 술 자리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를 보충해주며 수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체내 알코올 농도를 묽게 만들어 취기를 덜 오르게 하는 좋은 안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유튜브 ‘Fitology’ 채널에 ‘과일안주가 의외로 건강에 최악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과일을 술 안주로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세상에서 지방간 제일 많은 사람들이 바로 대기업 임원들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밥을 먹은 이후 위스키에다가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은 대표적으로 알코올성 지방간이고 과당, 설탕은 대표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그 두 개가 합쳐지면 일명 ‘지방간 폭탄’을 맞는 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과일은 술안주로 절대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꾸 건강을 위해서 과일을 술안주로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건강을 위한 안주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 먹지 말라고 합니다.
또 과일 안주의 경우 배가 부를 때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가 부를 땐 더 위험하다고 해요.
술이든 과일이든 뭐든지 적게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