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 원인 및 증상, 치료법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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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원인은 무엇일까요?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우리는 거북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뼈는 7개가 있는데 C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는데 이 C자 형태가 무너지면서 앞으로 목이 굽으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거북목 증후군은 나이가 들어서 근육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목 질환 중 하나지만, 요즘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북목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고 이를 방치했을 때 나타나는 목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목이 뻐근하고 두통이 발생한다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북목 증후군 원인

거북목 증후군 원인

1) 노화

앞서 이야기했듯이 거북목 증후군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목 질환 중 하나였습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 감소로 인해 목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생기게 됩니다.

2) 잦은 전자기기 사용

대표적인 거북목 증후군 원인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자세 교정이 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목뼈가 거북이처럼 앞쪽으로 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거북목 증후군 증상

전문가에 따르면 목이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 가중되는 하중은 약 2~3kg라고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심한 사람들은 최대 15kg까지 목에 하중이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뒷목과 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에 눌리면서 두통과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치료법

거북목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됩니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생활하는 습관이 생활화 되어야 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줄이고, 1시간에 한 번씩 위 스트레칭 방법을 따라하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목 통증 및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 목디스크

만약,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신경이 자극을 받아 목과 어깨, 팔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뼈를 말하는데 우리 몸에는 23개의 추간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척추 뼈 사이에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추간판(디스크)는 말랑한 젤리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 목디스크라 부릅니다.

목디스크 증상

1) 어깨와 팔 통증

팔과 어깨 통증이 있는 경우 탈출하거나 파열된 디스크가 팔과 어깨 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목디스크 환자가 이 증상 때문에 치료 목적을 방문하게 됩니다.

2) 팔이 저리고 둔하다.

디스크 수핵이 빠지거나 퇴행성 경추척추증 등으로 인해 척수가 눌리면 팔에 힘이 빠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척수가 눌린 정도가 심하다면 한쪽 팔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3) 두통, 어지러움

진통제를 복용해도 두통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의 C자 형태가 상실되고 일자목이라면 목이 펴지면서 혈관을 눌러 뇌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두통이나 현기증,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두통약을 복용해도 두통이 낫지 않는 경우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까지 거북목 증후군 원인 및 증상 그리고 목디스크 관련되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지난해 목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만 약 233만 4,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분들은 자세 교정을 하고 1시간에 한 번씩 10분간 목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