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따라 했더니, 혈당수치가 평균 40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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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만성질환 환자들은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꾸준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역시 운동법이 어렵다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이 아닐까 싶다.

이에 오늘은 운동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고, 짧은 시간 안에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확실하다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얼마전 유튜브 채널 ‘조병식TV’에서는 ‘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고혈압, 당뇨병, 암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법이 담겨있는데, 이 운동법은 따라만 해도 전체 혈당 수치가 10분 만에 평균 40 이상 떨어지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 소개된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 조병식TV

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

ⓒ유튜브 – 조병식TV

운동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이 운동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10분 동안 가볍게 뛰어주면 된다. 

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팔은 그냥 자유롭게 움직여주고, 오른발 두 번, 왼발 두 번 번갈아가면서 뛰어주면 된다. 혈당을 잡아주는 효과가 특히 뛰어나니, 하루에 10분씩 꼭 따라 해 보길 추천한다. 

운동 효과

ⓒ유튜브 – 조병식TV

이 운동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대사질환자뿐 아니라 암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확인해 본 결과, 실내에서 10분 운동으로 4000보 정도 걷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0보 정도 걸으려면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단 10분 운동으로 30분의 걷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유튜브 – 조병식TV

또, 혈당 수치가 120 이상 되는 당뇨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10분 전후의 혈당치를 체크해봤다.

그 결과, 운동 후 50 이상 혈당 수치가 내려간 환자가 7명이었고, 제일 혈당 수치가 많이 내려간 환자는 무려 145나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체 환자의 평균 혈당 수치가 44.4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 조병식TV

이렇게 10분 만에 혈당 수치를 40 이상 떨어뜨리는 간단한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평소 혈당이 높은 당뇨 환자들에 경우 하루에 한두 번씩 지금 소개하는 혈당 내리는 10분 운동을 꼭 따라 해 보길 권장한다.

자세한 운동법은 유튜브 채널 ‘조병식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