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꼭 이렇게 먹으세요” 노폐물로 꽉 막힌 혈관을 터지기 전에 뻥~ 뚫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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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2위는 바로 혈관 질환인데요. 그렇다면 1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암 입니다. 그런데 어떤 환자분들에게는 사망원인 2위인 혈관 질환이 암보다 더 무서울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암이 말기인 경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의 시간이 있는 반면 혈관 질환의 경우 치료 시기가 늦으면 바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정상혈관은 혈액이 잘 흘러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지만, 노폐물(기름 찌꺼기)로 꽉 막힌 혈관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경화가 심한 경우에는 혈관이 막히기도 하지만 혈관벽이 얇아져 혈관벽 확장이 일어나 혈관이 터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혈관은 75%가 막힐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MBN ‘엄지의 제왕’ 에 두 한의사가 출연하여 혈관 속 노폐물 즉, 기름찌꺼기를 쏙 빼주는 특급 식재료를 공개했습니다.

미역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바로 다들 잘 아시는 ‘미역’입니다. 미역에는 아미노산인 ‘라미닌’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 미역에는 ‘메오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역을 먹어보면 바다 맛 즉, 짠맛이 느껴지죠? 미역의 짠맛은 함미라고 부르며, 굳어지고 딱딱해진 것을 무르고 부드럽게 풀어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미역 만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MBN ‘엄지의 제왕’ 에 출연한 두 한의사가 각각 혈관 건강에 좋은 미역 활용법을 준비했는데요. 첫 번째 미역 활용법은 바로 ‘미역약소금’ 이라고 합니다.

미역약소금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미역과 소금의 만남, 과연 어떤 점이 좋은 걸까요? 미역 자체가 짠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역을 소금처럼 사용하면 나트륨 섭취는 줄이고, 감칠맛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역 속 마그네슘은 혈관 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은 물론이고 나쁜 콜레스테롤까지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역약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미역약소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는 오직 미역과 굵은소금입니다.

미역약소금 만드는 방법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① 웍에 천일염을 넣고 볶아주세요. (기본 종이컵 1컵 정도로 먹을 양 만큼 만들기)
: 소금을 볶는 이유는 수분 배출과 화학 성분을 제거해주기 위함입니다. 소금이 타지 않게 튀기 전까지 볶아주세요.
② 건미역을 준비해주세요. (준비한 소금의 2배, 종이컵 2컵 분량)
③ 준비한 건미역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④ 믹서에 곱게 간 미역을 볶은 소금에 넣고 볶아주세요. (웍에 남은 열로 볶아주면 됩니다)
⑤ 완성된 미역약소금은 병에 넣어 보관하며 사용하세요.

미역약소금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볶음 요리보다는 국물 요리나 수프에 조금씩 넣어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나트륨은 줄이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미역약소금’으로 혈관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래요.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두 번째 미역 활용법은 바로 ‘미역두부전’ 이라고 합니다. 미역두부전은 간식으로나 또 반찬으로나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전이라고 하면 밀가루가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과연 건강에 괜찮을까? 하실텐데요. 미역두부전에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식재료 중에서도 두부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 혈관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단백질 섭취 부족시 혈관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콩 단백질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두부 형태는 그 콩 속의 단백질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미역두부전 만드는 방법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① 건미역을 물에 불리고 최대한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 최대한 잘게 다져야 하는 이유가 이렇게 불려둔 미역은 결착력이 높기 때문에 밀가루를 넣지 않아도 잘 뭉쳐진다고 합니다.
② 두부도 역시 물기를 충분히 빼서 잘게 다져주세요. (최대한 물기를 빼야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③ 그릇에 잘게 다진 미역과 두부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④ 잘 섞은 다음에 동글 동글 주먹밥 형태로 잘 빚어주세요.
⑤ 기름을 두른 팬에 눌러서 납작하게 구워주세요.

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