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이곳’에 난다면 끔찍한 뇌질환의 전조증상입니다.

0
295

노화로 생기는 흰머리는 40대 이후부터 부위와 관계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데요.

건강 적신호로 생기는 흰머리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특정 부위에 10~20가닥 이상 뭉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 원인이 사라지면 다시 검은 머리가 자라기도 한다고 합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그리고 흰머리가 나는 부위에 따라 위험한 질환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위에 어떤 질환이 나타나게 될까요?

흰머리

앞머리 정중앙 – 뇌전증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뇌전증이란? 이전에 어르신들이 간질이라고 불렀던 질환을 그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해서 뇌전증이라고 새로 이름을 지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질병명이기도 합니다.

뇌전증은 뇌 경련이 반복적,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사소한 현상부터 심각한 발작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뇌에서는 전기 신호를 주고 받음으로써 뇌의 기능을 하게 되는데, 이 전기 신호에 착오라던지 문제가 생기면 발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옆머리 – 고혈압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광대뼈에서 귀까지 가는 그 중간에 아치가 하나 있습니다. 그 윗부분에 쏙 들어가는 부분을 상관혈이라고 하는데요. 이 혈자리는 족소양담경이 흐르는 혈자리입니다.

한의학에서 고혈압은 간과 담에서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한 뒤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발생한다고 본다고 합니다.

간은 근육을 주관해 혈관의 이완과 수축을 담당을 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간, 담 경락에 문제가 생기면 혈관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뒷머리 끝 중앙 – 중풍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족태양방광경이라는 경락이 흐르는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족태양방광경은 눈에서 시작해 머리 위를 지나서 뒷통수를 지나서 척추를 따라 쭉 내려온 다음에 발 끝까지 가는 경락인데요.

족태양방광경의 기혈이 뭉치면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혈압이 오르는 듯한 증상과 두통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기혈이 흐르지 않고 뇌 까지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 받지 못해 중풍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많이 걸으면 굳은살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사실 생리학적으로 보면 아무리 발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도 굳은살이 생기면 안된다고 합니다.

기혈 순환이 원활하면 굳은살이 생기지 않지만, 기혈 순환이 잘 안되면 피부 재생이 안 돼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굳은살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어떤 게 굳은살이고 어떤 게 일반 살인지 구분이 안가는 경우도 있죠. 그렇다면 발바닥 굳은살과 일반 살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손톱으로 눌러서 확인 !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강한 자극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굳은살’

발바닥 굳은살을 누르는 강도는 포도알이 포도 껍질을 뚫고 나올 정도의 세기로 눌러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면 굳은살이라고 합니다.

발뒤꿈치 – 갱년기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발뒤꿈치는 생식선이 해당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난소, 난관, 자궁에 해당되며 남성의 경우에는 고환, 정낭, 전립선에 해당이 됩니다.

여성 : 발 반사구상 발뒤꿈치는 여성의 난소에 해당되기 때문에 갱년지 질환은 물론 생리통, 생리불순, 심하면 난임, 불임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남성 : 남자는 고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거나 성 기능의 저하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지발가락 – 치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발 반사구에서 엄지는 두뇌에 해당되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에 굳은살이 있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의 경우 뇌 기능 저하, 어지럼증, 만선 두통, 치매등이 있습니다.

새끼발가락 – 어깨 질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발 반사구에서 새끼발가락 아래쪽은 어깨 부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오십견, 회전근개 손상 등 어깨와 관련된 증상들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끼발가락 위쪽은 귀에 해당하는 반사구입니다. 따라서 귀 울림, 난청 같은 귀 질환도 굳은살로 유추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지발가락 – 폐질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가운데 발가락 아래는 폐에 해당하는 반사구로써 호흡기 질환 기침, 천식, 기관지염 심하게는 폐렴, 만성 폐 질환의 위험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