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하나로 -15kg 뺐음” 이대로 따라 먹기만 해도 두꺼운 지방층이 사르르 녹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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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1년 내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되는데,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 또 익으면 은은하게 나는 단맛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각종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파는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데요. 우리가 무심코 먹어온 대파 속에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는 사실!

그동안 대파가 혈관 질환이나 감기 예방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요.

최근에 체지방 분해에도 도움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사가 직접 대파 추출물을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체중이 유의적으로 대조군 대비 감소했고 또 간 조직에서 지방 축적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해요.

MBN ‘천기누설’

분석 결과 대파 추출물 안에는 켐퍼롤, 퀘르세틴, 그리고 쿠마린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었고 이러한 성분들이 지방 축적 억제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대파 하나로 한 한의사는 체중을 무려 -15kg이나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먹기만 해도 두꺼운 지방층이 사르르 녹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한의사는 대파를 어떻게 활용한 것일까요?

MBN ‘천기누설’

이 한의사는 한창 체중 감량 할 때 따뜻한 식품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식품을 먹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체지방 분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파가 따뜻한 성질인데다가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차로도 마시고 또 음식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초간단 대파차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MBN ‘천기누설’

이 한의사는 대파 차를 끓일 때 ‘귤껍질’을 안에 같이 넣어주는 것이 자신만의 공식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 진피라고 불리는 귤껍질의 헤스페리딘 성분은 지방 분해에도 도움이 되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파와 귤껍질을 함께 활용하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 차 만들기

MBN ‘천기누설’

① 대파 1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 1L에 넣어준다
② 귤껍질 두 줌을 넣어 20분간 끓여준다

귤의 헤스페리딘 성분과 대파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만나 체지방 분해를 돕는 대파 차.

앞으로 다이어트는 가장 구하기 쉽고 싼 대파를 차로 만들어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