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잔씩 마셨을 뿐인데, 급찐살을 2주 안에 다 빼준 다이어트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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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빠져야 한다는 ‘급찐급빠’가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체중이 늘어나는 상황을 살펴보면 여행을 다녀오면서 식도락을 즐긴 경우, 또 임신으로 인한 식욕증가로 인해서 그리고 명절 혹은 연말모임 등 짧은 고칼로리 음식을 짧은 기간에 섭취하게 되면서 체중 증가가 자연스레 일어나게 되는데요.

채널A ‘행복한 아침’

‘급찐급빠’는 근거 없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유효한 용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급찐살은 체지방에 의한 체중증가가 아닌, 수분과 글리코겐이 단기간 축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짧은 기간에 섭취하게 되면 음식과 함께 수분의 섭취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한 열량은 바로 지방으로 변하지 않고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쌓이게 되는데요.

채널A ‘행복한 아침’

짧은 기간에 축적된 수분을 잘 배출하는 것은 물론 몸속에 쌓인 글리코겐이 체지방으로 넘어가기 전에 소모한다면 본래의 체중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 급찐급빠의 원리라고 합니다.

흔히 급찐급빠의 기간은 약 300시간, 2주 이내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 쌓인 글리코겐이 2주가 지나면 체지방화가 되기 쉽기 때문이며, 글리코겐보다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해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급찐살. 급찐살을 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채널A ‘행복한 아침’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하여 하루 한 잔으로 급찐살을 2주 안에 다 빼주는 마법의 음료를 소개했습니다.

며칠 많이 먹었다고 하루 이틀 정도 단식으로 해결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히려 요요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단백질과 좋은 지방 위주로 구성된 음식을 섭취하되 ‘이것’을 하루에 한 잔씩만 마시라고 하는데,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양배추 시금치 주스

채널A ‘행복한 아침’

바로 ‘양배추 시금치 주스’ 입니다.

[재료_ 데친 양배추, 생 시금치, 사과]

양배추 시금치 주스에 들어가는 시금치는 생 시금치라고 하는데, 생 시금치를 어떻게 주스로 먹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이게 의의로 맛있다고 합니다.

데친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사과와 물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Tip. 한 번에 넣으면 잘 안갈리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가면서 여러 번 갈아주는 것이 좋음

급찐살은 방치하면 평생 가는 만큼, 딱 2주만 양배추 시금치 주스를 섭취하셔서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채널A ‘행복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