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체중 감량, 다이어트 성공을 신년 목표로 세운 이들을 위해 ‘중년 다이어트의 비밀, 신진대사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살 빼는 방법이 전격 공개됐는데요.
다이어트는 새해 목표에 단골로 등장하지만 꾸준히 실천하기란 어렵죠? 식단 조절을 하고 음식 섭취량을 줄여도 금새 체중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지치기 마련인데요.
이에 MBN ‘엄지의 제왕’에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더 쉽고 건강하게 군살을 뺄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면 ‘물만 마셔도 살찐다’라는 말처럼 쉽게 체중이 불고 다이어트 효과도 보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이호원 전문의의 경우 33kg을 감량한 것은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간수치까지 한꺼번에 잡으면서 혈관 나이까지 확 젊어졌다고 합니다.
이호원 전문의는 과거 고혈압도 있었고 토탈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55가 더 높아서 255까지 올라갔고 간 수치 검사에서 ALT라는 수치가 있는데 68까지 올라갔었다고 합니다. (40이 정상)
또 집이 고작 2층이였다고 하는데, 계단을 오르는데 갑자기 숨이 턱턱 막히고 시야가 까매졌다고 해요.
비만으로 인해 높아진 혈압, 콜레스테롤, 간 수치 때문이겠죠.. 갑자기 의식까지 잃게되면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신진대사가 잘되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각종 질병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신진대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호원 전문의는 신진대사를 높이는 방법으로 방법으로 채가 아닌 고기를 선택했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무려 108kg에서 75kg까지 뺄 수 있었던 비법이 고기라니.. 혹시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법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저탄고지가 아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도 높이는 ‘이 고기’를 먹었다고 합니다.
우둔살
바로 우둔살인데요. 우둔살은 소의 엉덩이 안쪽 부위를 말합니다.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라서 다이어트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100g당 지방 함량이 삼겹살은 35.7g인 반면에 우둔살은 11.17g으로 아주 적고, 100g당 단백질 함량이 닭사슴살은 22.97g과 비슷한 20.39g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방은 낮고 단백질은 높아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라고 하는데, 이호원 전문의는 이 우둔살을 어떻게 먹었을까요?
우둔살 버거
[재료_ 두부, 우둔살, 마늘 가루, 양파 가루, 양상추, 토마토, 양파, 간장, 매실청, 식]
① 두부를 평평하게 잘라 수분을 빼준다
② 에어프라이어 180℃에 앞뒤로 10분씩 굽는다
③ 우둔살 슬라이스에 마늘 가루, 양파 가루를 뿌린 후 에어프라이어에 5분 굽는다
④ 두부 위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우둔살을 올린다
⑤ 간장(1), 매실청(0.5), 식초(0.5)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⑥ 소스를 우둔살 위에 뿌린 후 두부를 올린다
우둔살은 퍽퍽한 식감으로 보통 오래 끓여 장조림으로 먹는데요.
위 이호원 전문의의 레시피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시면 부드럽고 촉촉하고 질기지 않은 식감을 보장한다고 합니다!출처 :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