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하면 ‘우동’이 전부 였는데, 이영자는 전에 없었던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발한 주인공이죠?
휴게소 음식이라고 하면 비싸기만 하고 맛은 없어서 대충 간단하게 때우는 음식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각 휴게소마다 특색 있는 메뉴 출시로 일부러 찾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정말 여러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휴게소 필수 먹템으로 떠오른 음식은 ‘소떡소떡’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출 200% 이상을 올려준 이영자에게 사장님이 직접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떡소떡 평생 이용권을 선물했을 정도라는데요.
이영자는 소시지와 떡이 차례로 꽂힌 ‘소떡소떡’ 꼬치를 남들처럼 하나씩 빼먹는 게 아니라 소시지와 떡을 같이 씹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소스는 케첩 2번, 머스터드는 1번만 뿌리는게 핵심이라며 자신의 팁을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소떡소떡의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는 점 아닐까요?
단짠단짠하면서도 쫄깃한 매력이 있는 소떡소떡은 아무래도 튀기는 조리법이다보니 1개당 345kcal로 밥 1공기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가공육인 소시지는 포화지방과 나트륨 수치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넘을 정도로 매우 높고 여기에 매콤달콤한 소스까지 더해져 당류까지 상당히 높은데요.
유튜브 ‘다이어트레시피🩱이희경 덜찌언니’ 채널에 ‘휴게소 소떡소떡이 살이안찐다고? [-25kg감량식단]’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말 그대로 휴게소 소떡소떡을 살 안찌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다들 ‘진짜 대박이다..’, ‘어쩜 이리 똑똑할 수 있지?’,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진심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를 정도라고 하니 앞으로 소떡소떡은 이렇게 드셔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유튜브 ‘다이어트레시피🩱이희경 덜찌언니’ 채널에서 공개한 소떡소떡 저탄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떡소떡 레시피
[재료_ 닭가슴살 후랑크 소세지, 새송이 버섯, 라이스페이퍼]
① 후랑크 소세지를 4등분 하여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담궈 염분기를 제거한다
② 새송이 버섯을 소세지 길이에 맞춰서 떡처럼 잘라준다
소세지는 나중에 기름에 튀길 때 물기가 있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키친타올로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③ 자른 새송이 버섯을 라이스페이퍼 1/2 사이즈에 감싸준다 (라이스페이퍼 1/2에 새송이 버섯떡 2개를 양쪽 끝에 놓고 말아준 후 중간을 가위로 잘라준다)
④ 나무꼬지에 소세지와 새송이떡을 번갈아 끼워준다
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꼬치를 앞뒤로 잘 구워준다
* 소스 (저당 케첩 밥공기 기준 1/3큰술 + 다진마늘 1/2큰술 + 저당고추장 1/2큰술 + 알룰로스 4큰술 + 물 소주컵 기준 1/3잔)
라이스페이퍼로 바삭한 겉 식감과 촉촉하고 쫄깃한 새송이버섯의 식감.
버섯만 먹었는데 이미 맛있고, 소세지와 함께 먹으면 그냥 일반 소떡소떡과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특히 하림의 닭가슴살 후랑크가 속세의 맛이랑 굉장히 비슷한 닭가슴살 후랑크로 소세지는 꼭 이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다이어트레시피🩱이희경 덜찌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