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 분들의 워너비는 깡 마른 몸매가 아닌,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에 11자 복근이 예쁘게 박혀있는 몸매 아닐까요?
헬스나 웨이트, 홈트 등의 운동을 시작한 여성 분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팔뚝이나 허벅지, 엉덩이 등을 가꾸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11자 복근을 목표로 하고 계실듯 합니다.

따라서 많은 여성 분들의 경우 대표적인 복근 운동으로 유명한 플랭크나 레그레이즈, 크런치 등 다른 운동 보다는 복근 운동을 주로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매일 매일 복근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복근은 커녕 뱃살 조차 빠지지 않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이어트 운동으로 복근운동을 하는 행동이 더럽고 먼지가 가득한 차를 씻지않고 왁스칠부터 먼저해서 광택을 내는것과 똑같은 짓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6주 동안 매일 4시간씩 복근 운동을 한 후 복근운동으로 인한 체중, 체지방률의 변화를 체크하는 테스트를 실행했다고 하는데요.
복부 운동이 체중, 체지방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특히 복부 둘레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들면 복부 주변에 더 많은 지방이 저장되는데요.
즉, 복근을 보려면 전반적으로 날씬한 신체가 되어야만 복근 운동이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해요.

멋진 복근을 보려면 남성은 체지방이 약 12~15%, 여성은 체지방이 약 18~20%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상태가 되기전부터 복근운동을 한다면 아무런 소득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아직 자신의 체지방 수치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매일 20~30분씩 복근운동에 시간을 투자하지말고 또 다른 전신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출처 : 유튜브 ‘폐관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