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은 과거 데뷔초 60kg대의 몸무게에서 47~48kg의 몸무게를 만들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이겨낸 대표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중 한 명입니다.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로 불리며, 잘록한 허리 그리고 비현실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는 설현은 많은 다이어터들의 워너비 몸매이기도 한데요. 설현이 과거 공개했던 설현만의 다이어트 비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연예인이나 유명 셀럽들이 하는 다이어트 같은 경우 보통 극단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설현 다이어트 비법은 정석적이고 현실 반영도 잘 되어 있습니다.
연예인이여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생활 속 다이어트로 일반인 분들에게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겠다 싶어서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설현은 팬들과 나누는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자신의 인바디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설현이 공개한 자신의 몸무게는 48.7, 골격근량은 21.0kg, 체지방량은 10.2kg 입니다.
작품을 하지 않는 비수기 기간에도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먹기 위해 다이어트한다’는 설현은 다이어트 비법을 질문하는 팬들에게 “하루에 물 2L만 마셔볼 것”을 권했습니다.
1. 하루에 물 2L
이어 이것만 지켜도 1주일에 1kg는 빠진다고 합니다. 단, 커피 등 다른 걸 첨가하지 않은 순수 물이어야만 한다고..
살 빼는 법 중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이것도 못하겠다고 하면 살을 뺄 수 없다.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거듭 강조했습니다.
설현의 경우는 텀블러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꼭 4번 이상 물을 마시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커피는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수분 보충에는 소용이 없기 때문에 생수를 마시는 게 너무 힘들다면 보리차나 현미차 정도는 대체해서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또 마시는 물의 온도는 찬물보다는 30~40도의 미지근한 물 또는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이 순환을 돕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2. 뱃살은 클린한 식단
뱃살은 무조건 클린한 식단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뱃살을 빼려면 술을 절대 절대 마시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술이 너무 먹고 싶을 때 설현이 쓰는 방법은 두 가지라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제로 맥주 마시기!
먹어본 것 중 칭따오(330ml 65kcal)가 가장 맛있었지만, 하이트 제로(350ml 13.8kcal) 맥주가 칼로리가 가장 낮아서 하이트 제로를 먹는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토할 때까지, 힘차게 먹어버리는 것. 더 이상 술이 생각나지 않을 때까지, 내가 다시 술 먹으면 사람 아니라는 다짐을 할 때까지 마신 다음 며칠 쉰다고 합니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보다 한 번 힘차게 마시고 텀을 두는 게 훨씬 좋다는게 설현의 조언입니다.
3. 부위별 다이어트법은 다르다.
하체는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다 말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살이 빠지는 순서는 보통 얼굴과 상체가 먼저입니다.
왜냐하면 상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하체의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체에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구조적으로 신진대사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팔뚝살은 안 빠진다. 하지만 뭘 먹든 일정 칼로리 내에서 먹으면 절대 살 찔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는데요. 설현이 말하는 일정 칼로리라는 건 하루 기초대사량 + 활동량별 추가 칼로리 정도를 말합니다.
칼로리를 유지하는 식단 안에서도 탄단지 비율을 맞춰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설현을 먹는 것에 진심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식단을 관리하기보다는 치킨은 닭 가슴살 부위를, 빵은 곡물빵을, 저녁 식사는 달걀과 삶은 단호박, 우유로 푸짐하게 먹는 등 ‘잘 먹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대신 PT를 꾸준히 하며 복근 운동, 옆구리 운동도 빠뜨리지 않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클라이밍에 빠져 있다고 하네요.
설현의 다이어트 비법을 본 네티즌들은 “팔뚝에서 단호함이 느껴진다”, “하루 물 마시기 도전한다”, 다이어트 자극된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