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틀리네..” 몸무게를 ‘이 때’ 재는 것만으로도 2배로 살을 빨리 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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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몸무게를 재는 것이 두렵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체중계는 오래전부터 가정의 필수품인 것은 물론 요즘에는 스마트기기와 어플까지 결합된 체지방계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를 얼마나 자주 재시나요?

‘몸무게를 자주 재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몸무게를 자주 재는 것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여러 의견들이 많습니다.

근데 확실한 것은 몸무게는 ‘이 때’ 재셔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 때’ 는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요?

수요일

바로 ‘수요일’ 입니다.

핀란드 템페레공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특히 수요일에 몸무게를 재는 게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0명의 과체중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기간 중 체중을 측정하고 그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언제 체중을 쟀는지가 실험자들의 체중 감량 성공율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많은 요일 중에서도 왜 하필 수요일일까요?

수요일은 주말과 달리 체중의 변동이 가장 적은 요일이라고 해요.

때문에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로 인한 다이어트 중도 포기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주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하고 또 식단도 조절하면서 주말에 체중을 점검한다고 하는데요.

주말에는 외식이나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아서 주중보다 몸무게나 확 늘거나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열에 아홉이 이때 크게 달라진 수치 때문에 좌절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방심해서 계획을 망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반면 수요일은 대체로 한 주의 정확한 몸무게를 재시해 주기 때문에 주 단위로 체중을 비교하기에 적절한 요일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