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이어트중에는 식사량은 크게 줄고 에너지 소모량은 크게 늘면서 간식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하지만 간식은 흔히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죠? 간식을 습관적으로 먹어온 분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큼 간식을 끊는데도 어려움을 겪으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그동안 살 찌는 간식을 먹어온 것뿐이지 세상에는 살 찌는 간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간식 횟수와 양, 시간, 영양분 등을 고려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좋은 간식을 적절하게 섭취한다면?
공복 시간이 과하게 길어지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다음 식사 때 폭식을 방지해주면서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적인줄만 알았던 간식을 먹으면서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니.. 그렇다면 간식이 땡길 때마다 꺼내 먹어도 살 안 찌는 간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우선 그 전에 간식은 물론 양이라던지 횟수도 중요하지만 먹는 시간대가 특히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전/오후로 나눠서 시간대 별로 살 빠지는 간식이 있다고 하는데, 먼저 오전에 먹으면 살 빠지는 간식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오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은 바로 치즈 1장, 달걀 1개라고 합니다.
치즈와 달걀은 칼슘 뿐만이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많아서 아침에 먹으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영양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하버드대 연구팀 약 13만 명이 식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중 감량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과일은 바로 블루베리라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하루 한 줌만 먹어도 약 0.7kg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아디포넥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지방 산화 · 에너지 소모에 도움)
오후
간식 생각이 가장 많이 나는 오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은 바로 바나나 1개와 우유 1컵이라고 합니다.
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체중 감량은 물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간식중 하나입니다.
우유는 우유 속 공액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막아줘 다이어트 시 가장 힘든 공복감을 달래주는 데 좋은 간식이라고 해요.
오전에는 치즈 1장과 달걀 1개 블루베리 1줌을 드시는 것이 좋고 오후에는 바나나 1개와 우유 1컵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