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몸에 쌓인 지방 독소 쫙 빼고 41kg 감량한 여성, ‘이것’을 꾸준히 먹은 덕분이라고..

0
648

한 건강 프로그램에 1년 전 95kg에서 41kg을 감량하면서, 54kg로 정상 체중을 찾은 여성이 출연했습니다.

아이를 육아하면서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고 한꺼번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습관이 생기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다고 합니다.

일단 움직이는 것조차도 숨이 찼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쌓이고 잘 넘어졌었다고 합니다.

인대는 수도 없이 많이 다쳤고 걷다가 넘어지게 되면 체중이 과하게 몸을 누르다 보니까 뼈가 골절되면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깁스를 한 것 같다고 해요.

그런 와중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원래 당뇨는 있으셨지만 크게 아픈 곳은 없으셨는데, 근데 갑자기 돌아가시다 보니까 갑자기 가족들을 잃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운동 대회를 출전할 만큼 건강한 체력을 소유하게 됐고 꾸준한 노력 덕분이였는지 95kg 이였던 체중은 54kg으로 감량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지방 독소인 체지방이 과거 44에서 7.6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허리 사이즈는 38인치에서 28인치로 10인치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1년 만에 40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남다른 식단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비결이 바로 평소에 챙겨 먹는 특별한 콩에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만의 체중 감량과 지방 독소 배출을 위한 콩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작두콩

작두콩은 각종 식이섬유가 풍부해 이뇨 작용을 돕고 변비 예방과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작두콩에서 주목해야 할 성분은 바로 플라보노이드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라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체지방 증가가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플라보노이드는 지방이 산화돼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작두콩 속 체중 감량을 돕는 또 다른 성분은 히스티딘, 콘카나발린A 라는 아미노산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분들은 면역 세포인 백혈구를 응집하게 만들어 해독 작용은 물론 면역력 증진을 돕고 또한 체지방이 유발한 독소인 염증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꾸준한 작두콩 섭취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런 작두콩을 작두콩 식초로 만들어 먹는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차로 많이 마셨는데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없을까 싶어서 식초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식초로 만들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즐겨 먹고 있다고 해요. (물에 타 먹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

작두콩 식초

작두콩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식초의 미네랄과 만나게 되면 세포막이 쪼개지면서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작두콩 식초 활용법은 체중 감량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대부분의 콩은 알맹이만 섭취하지만, 작두콩은 껍질째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작두콩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욱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는 미네랄 성분이 많기 때문에 작두콩은 껍질째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작두콩 식초 만들기

① 작두콩 4개를 껍질째 썬 후 밀폐 용기에 넣어준다
② 작두콩이 잠길 만큼 식초를 가득 넣어준 뒤 2~3일 정도 숙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