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g → 77kg’ 현직 의사가 3개월 만에 18kg 뺀 특급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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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비만율은 31%로 10명 중 3명이 비만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비만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일 진료를 보는 의사들은 체중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오늘 소개하는 이 글은 다이어트의 정석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매일 실천한다면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가질 수 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2011)

외과전문의인 노성균(48세) 씨는 50살을 앞두고 있는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뱃살이나 군살을 찾을 수 없는 건강한 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마 의사라 불렸던 그는 2007년 8월부터 다이어트와 건강한 몸매 만들기에 돌입하면서부터 3개월 동안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18kg를 감량했고 몸짱의사 선발 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2011)

그가 하루에 수술하는 건수만 10여 건에 달하는데 그럼에도 3개월 동안 18kg를 감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실내 수영장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진료를 보고 난 다음 앉아서 쉬는 대신 틈날 때마다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2011)

노성균 씨는 식사시간 전에 항상 간식을 챙겨 먹습니다. 메뉴는 고구마와 당근, 오이, 달걀, 브로콜리 등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도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식품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견과류와 말린 과일, 소금을 뿌리지 않은 구운 김을 하루에 2가지씩 1/3줌 정도 먹는데 이 간식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고 특히 비타민B와 비타민E이 풍부해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2011)

그는 운동을 하는 건 좋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증가해 휴식 중에도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지고 에너지 소비가 증가해 체중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현직 의사가 실제 다이어트할 때 사용했던 비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이어트의 정석이라고 할 정도로 그는 특별한 방법보다도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꾸준히 실천해 18kg를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시간이 없어 다이어트를 못한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짜투리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