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자리가 따로 있었어?” 붙이는 순간 온몸이 데워지는 핫 팩 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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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모자, 목도리, 장갑과 같은 방한제품을 꺼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여러가지 방한제품과 함께 늘 언급되는 것은 바로 겨울철 손난로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핫 팩입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무더운 여름 손풍기가 필수였다면, 겨울철에는 바로 핫 팩이 필수죠?

핫 팩은 고체형, 액체형, 전자형, 붙이는 핫 팩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로 손에 들고 다니는 고체형 핫 팩인데요.

이제 더 이상 번거롭게 손에 들고 다니지 마시고, 이 자리에 붙여보세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붙이는 순간 온몸이 데워지는 핫 팩 꿀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1. 풍문혈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유독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혈자리는 바로 ‘풍문혈’이라고 합니다.

풍문혈은 어깻죽지 뼈의 안쪽 부위입니다.

풍문혈에 붙이는 핫 팩을 붙이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을 수 있고, 또 우리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는 효과까지도 얻으실 수 있다고 해요.

2. 관원혈 (단전)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단전이라고도 말하는 ‘관원혈’에다가 핫 팩을 붙이게 되면 전신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관원혈은 배꼽을 기준으로 네손가락을 합한 넓이 만큼 떨어진 곳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자궁 냉증이나 월경통에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해요.

3. 삼음교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유난히 발이 시려운 분들께 추천하는 혈자리는 바로 ‘삼음교’라고 하는데요.

삼음교는 복사뼈 안쪽에서 손가락 세 마디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고 피로감도 덜해지며 생리통이 심할 때도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해요.

주의사항

MBC ‘생방송 오늘 아침’

피부가 핫 팩의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저온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맨살이 아닌 얇은 옷 위에 붙여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 MBC ‘생방송 오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