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로 입주 청소를 한다거나 봄맞이 대청소를 할 때 가장 오염이 심한 곳 best 3를 꼽으라 하면 창틀이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온갖 미세먼지와 흙먼지로 구석구석 오염이 안된 곳이 없을 정도인데, 이에 많은 이들은 쉬우면서도 깔끔하게 창틀 청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곤 한다.
얼마 전 유튜브 채널 ‘아저씨 TV’에서는 플라스틱 빗자루만 있으면 손 안 들어가는 구석까지 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다며, 쉽고 간편하게 창틀 청소하는 비법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청소 비법은 다음과 같다.
창틀 청소 비법
먼저 창틀을 청소하기에 앞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물을 만들어야 한다. 대야를 준비해 물을 1L 정도 채우고, 베이킹 소다 1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만약 베이킹 소다가 없다면 그냥 물만 사용해도 된다.
이후 분무기도 준비해 동일한 방법으로 베이킹 소다 물을 만들어준다. 분무기에는 물 300ML 정도 넣고, 베이킹 소다 2 티스푼 넣어 섞어주면 된다.
준비한 분무기를 더러워진 창틀에 바닥을 적실 정도로 골고루 뿌린 뒤 플라스틱 빗자루를 이용해 앞뒤로 쓱쓱 문질러준다. 구석진 곳이 잘 안 닦인다면 빗자루의 솔을 이용해 양치하듯 툭툭 털어내준다.
그다음 준비해둔 대야에 걸레를 적셔 물기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짜준 후 창틀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된다. 만약 닦았는데도 구석에 오염물이 남았다면 깨끗한 물을 플라스틱 빗자루에 묻혀 툭툭 치면 거짓말처럼 깨끗해질 것이다.
마지막 마무리는 물을 충분히 짜낸 걸레를 이용해 창틀을 깨끗하게 닦아주면 정말 간단하게 창틀 청소가 끝난다.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창문을 열고 생활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데, 집에 있는 플라스틱 빗자루와 물만 이용해 간편하고 깨끗하게 창틀 청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청소 방법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채널 ‘아저씨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