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70대가 목주름이 1도 없냐..” 30대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매일 해왔다는 목주름 순삭하는 초간단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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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가늠하려면 얼굴보다 목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굴의 주름과는 달리 목에 가로로 그어지는 깊은 주름은 나이를 속일 수 없는 신체부위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반면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잘 생기는데, 한 번 자리 잡은 가로 목주름은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성형수술도 소용없습니다.

피부 탄력 저하의 지표이자 피할 수 없는 피부 노화의 첫 단계 ‘목주름’

목주름은 목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데, 외관상 눈에 잘 띄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 목주름은 얼굴이 무너지게 할 뿐 아니라 골다공증 위험까지 높인다며 그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나이가 젊어도 목주름이 생긴 경우도 있지만, 나이 들어서도 매끈한 아름다운 목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권팔순 씨의 경우도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목주름 하나 없이 탄력 있는 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권팔순 씨는 30대부터 지금까지 약 40년 동안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 만으로 목주름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는데, 목주름 관리 비법은 바로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이라고 합니다.

먼저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자세’라고 하는데요.

*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 기본자세

① 발을 어깨넓이로 벌린 뒤 바른자세로 서서 손은 깍지를 낀다
② 이 상태에서 팔과 어깨를 곧게 편다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 1단계

① 목과 쇄골이 땅기는 느낌으로 턱이 천장을 향하도록 천천히 고개를 뒤로 재낀다
② 목덜미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고개를 숙인다

이때 쇄골까지 근육이 당겨지는 걸 느끼면서 같은 동작을 30번 반복한다

강도를 높일 땐, 1단계에서 목을 젖힐 때 깍지 낀 손도 뒤로 함께 당겨주시면 됩니다.

※ 고난도 동작은 충분히 동작이 익숙해진 후 강도를 높이고 싶을 때만 따라하시길 바랍니다!

뒤로 낀 손깍지 자세에 따라 운동 강도가 달라집니다. 운동 효과 UP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 2단계

2단계는 예쁜 목선을 위한 동작인데, 뒤로 손깍지를 낀 기본자세는 동일합니다.

① 고개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눕히며 왼쪽 어깨 끝까지 근육이 당기는 걸 느낀다
② 고개를 천천히 바로 세워준다
③ 왼쪽으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 정수리와 어깨를 서로 반대쪽으로 늘이는 느낌으로.

1단계, 2단계 운동이 끝난 뒤 목을 좌우로 충분히 돌려주며 긴장을 풀어준다

위 스트레칭을 할 때 기본자세를 절대 잃지 않는 것이 포인트!

초보자는 천천히 스트레칭 운동 속도를 조절하고 하루 20~30회 정도 매일 실행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현재 숙련자인 권팔순 씨의 경우에는 1단계 200번, 2단계 100번씩 스트레칭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이지만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다고 하니, 평소 목주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분이시라면 나이는 70대지만, 목주름은 30대를 자랑하는 권팔순 씨의 목주름 다리미 스트레칭을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