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 쳤지만..” 화장실에 헐거워진 ‘이것’ 방치했다가 갇혀 죽은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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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고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40%를 넘었을 정도로 오직 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내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맘껏 누리고자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최근 1인 가구에서 예기치도 못한 갇힘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화장실과 함께 합니다.

생리적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단한 세면부터 샤워, 목욕 등 하루에 몇 번씩 드나들곤 하는데요.

화장실의 특성은 나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는 다급한 상황이 발생한다 해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나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거나 외부와 연락할 수단이 없는 경우 처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갇힘 사고는 대부분 헐거워진 ‘이것’을 방치하다가 많이 일어나게 된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화장실 문고리

바로 ‘화장실 문고리’ 입니다.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의 경우 누군가와 화장실을 함께 쓰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혼자 쓰다 보니까 문고리가 헐거워진 것을 느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헐거워진 문고리 때문에 해마다 화장실에 갇히는 사건·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짧게는 5시간부터 길게는 5일 이상 동안 화장실에 갇혔다가 탈출하는 사례가 있는 반면 끝내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고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진 사례도 상당히 많다고 해요.

문을 열기 위해 손에 잡히는 물건들로 화장실 문을 치고 또 치면서 부수려고 시도해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리 소리를 목이 터져라 불러도 잘 듣지 못하는 경우 또한 많다고 해요.

대부분 화장실 문고리가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하필 휴대폰을 안가지고 가는 바람에 화장실에 갇히는 사례가 대부분이긴 한데요.

화장실 앞에 세워뒀던 것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갇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 여성이 결혼을 앞두고 혼자 멀리 여행좀 다녀오겠다고 해서 연락이 안되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여행간줄 알았는데, 휴대폰도 꺼져 있고 집에 가봐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서 문을 따고 들어가보니 화장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화장실 문 밖에 세워둔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화장실에 갇혀버린 것이죠.

따라서 화장실에 가실 땐 아주 잠깐 갔다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휴대폰을 들고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혼자 사시는 분이라면 더욱 더!

만약 화장실에 갇혔는데 휴대폰도 없고 연락할 방법이 없다면, 화장실 화장지 등을 창문으로 길게 늘어 뜨리거나 물건을 창 밖으로 던져 지나는 사람들의 눈에 띄도록 해 구조 요청을 보내셔야 합니다.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라면, 화장실 벽 등을 물건으로 계속해 두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화장실 안에 십자 드라이버나 망치를 비치해 놨다가 도어를 분해하거나 부셔서 탈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장실 출입 시 반드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을 소지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