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시술 의혹에 시달리는 미국 유명 모델이 말하는 작은 얼굴 만드는 뷰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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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몸매와 타고난 재능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로 할리우드를 점령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는 현재 5,7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 모델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날렵한 얼굴 라인과 잔주름과 부기 하나 없이 팽팽한 피부로 늘 필러와 거상술 등 시술 의혹을 시달린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10대 시절의 부은 얼굴 사진 몇 장만 보고 얼굴을 다 고쳤다고 생각하지만, 필러는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으며 맞고 싶지도 않다고 합니다.

또 아이 리프트 시술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요. ‘여러분, 이건 시술이 아니라 저만의 뷰티 노하우에요’

벨라 하디드가 언급한 뷰티 노하우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 잡은건 바로 ‘이것’ 입니다.

얼음 세수

바로 얼음 세수입니다. 말 그대로 얼음이 가득 채워져있는 세숫대야에 얼굴을 15초 정도 담그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벨라 하디드의 절친한 친구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따르면 이를 스킨 아이싱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피부를 매우 차가운 온도에 노출해 탄력을 높이는 스킨 아이싱은 즉시 얼굴을 더 밝고 더 탱탱하게 보이게 하면서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벨라 하디드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대제 또한 매일 아침 얼굴과 목, 데콜테를 얼음으로 마사지 해 윤기 나는 피부를 가꿨다고 합니다.

단시간에 급격한 온도 변화로 탄력을 높인느 스킨 아이싱은 초저온 환경에 전신을 노출해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크라이오테라이’와 비슷한데요.

초저온에서 다시 정상 체온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엔도르핀이 분비되며 피로가 빨리 풀리며 염증이나 통증이 완화된다고 하네요.

또한 모공을 최소화하고 과다한 피지 활동으로 크게 보이는 모공을 제거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안 후 얼음 마사지는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면서 메이크업이 보송하고 깔끔하게 표현되게끔 도와준다고 해요.

단, 저온 화상이나 동상이나 신경 손상 같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연속으로 마사지 하는 것보다 5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 관리법

① 얼음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우기
② 거즈나 얇은 천으로 얼음을 감싼 뒤 부드럽게 문딜러주기
③ 작은 원을 그리며 턱부터 1~2분 정도 마사지하며 볼, 코, 눈가, 이마 등으로 천천히 올라가주기
④ 마무리 되면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 뒤 토너, 로션, 크림 등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