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의 살코기를 가공하여 깡통에 넣어 밀봉한 참치캔은 우리나라에서 스팸과 함께 통조림의 대명사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반찬부터 시작해서 술안주 등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식품 중 하나죠? 다듬고 조리할 일 없이 참치캔 하나만 있으면 밥이나 빵에 얹어 먹을 수 있어 가정에 꼭 있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D참치 대기업 팀장이 출연하여 다양한 참치 통조림 관련된 정보를 소개했습니다.
D참치 다음 신메뉴부터 시작해서 참치 캔 통조림이 만들어지는 과정, 직원만 아는 참치 레시피 등 각종 다양한 참치 관련된 정보들이 시원하게 공개 됐는데요.
우리는 참치캔 뚜껑을 여는 순간 멈칫하게 되죠? 바로 참치 캔 속의 기름 때문입니다.
대부분 참치캔 속 기름 성분이 뭔지 몰라 ‘건강에 안 좋은 기름 아닌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기름을 버린 다음에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재석 또한 ‘왠지 모르게 참치 기름은 버리고 먹게 된다. 어떤 분들은 기름을 먹어도 된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기름은 짜서 버려야 된다고 한다’며 ‘어떤 게 맞냐’고 질문했는데요.
박 팀장은 ‘참치캔 안에 있는 기름은 카놀라유다. 유채꽃에서 추출된 순 식물성 기름이고 이미 시판도 되고 있기 때문에 먹어도 전혀 이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김치찌개를 끓일 때 참치캔 기름을 따르면 감칠맛이 훨씬 더 좋아져서 항상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 팀장은 김치찌개 뿐만 아니라 김치전 할 때 반죽, 채소 볶음밥을 할 때도 단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기름까지 다 넣어서 먹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좋은 기름이라고 해요.
이어 회사 직원들만 아는 참치 활용 레시피까지 공개했는데요.
참치 미역국부터 시작해서 조미김에 참치와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면 시중에서 파는 참치김밥 맛이 난다고 특급 노하우까지 전수했습니다.
또 최근 발견한 새로운 비법중 하나는 고기 대신 상추쌈에 참치 살코기를 얹고 쌈장에 찍어 먹으면 기가 막힌다고 하네요.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