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꿀 혜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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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건강과 질병 관리를 위해 동네별로 하나씩은 배치되어있는 보건소.

‘보건소’라고 하면 흔히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보건증 등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갈 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보건소에서는 우리의 생각보다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렴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심코 지나치다가 보건소의 무료 꿀 혜택 4가지를 놓쳐버리면 나만 손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동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꿀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보건소를 100배 더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1. 임신·출산 서비스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라면 임신하기 전에 B형 간염이나 풍진 항체 유무 등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요인을 확인해보면 좋은데요.

이를 ‘산전 검사’라 하는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엽산은 태아의 초기 유산 요인이자 기형아를 유발하는 요인인 신경관 결손을 줄여줘 전 세계적으로 임산부 및 여성들에게 권고되고 있는 비타민B의 일종인데요.

혼인신고 후 보건소에 연락하면 임신 준비를 위한 3개월치 엽산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2. 금연 클리닉

전국의 보건소에서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일산화탄소부터 시작해서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측정하고 금연계획을 함께 세우고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해요.

청소년을 포함한 흡연자 모두가 지원 대상이고 상담 서비스는 물론 금연 보조제와 행동요법 그리고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의 치료제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뒤 보통 6개월 동안 9회의 상담이 진행되는데, 필요한 경우 그 이상의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3. 대사증후군 조기 진단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으로 신진대사에 문제가 드러나는 질병으로 당뇨의 전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데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야채와 과일 등의 섭취와 운동이 부족하면 나타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보건소에서는 혈압부터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검사를 포함한 무료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소중한 건강과 시간과 돈을 모두 뺏어가는 대사증후군. 미리미리 무료로 관리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치매 지원센터

고령화 사회가 된 한국의 큰 문제거리 중 하나로,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중 9%는 치매라 할 정도로 그 비율이 높습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누구나 치매를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는데,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사가 중요한데요.

비용이 부담스러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치매 조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기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에는 협력병원에서 무료로 정밀 진단 검사까지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치매 지원 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