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함..” 먹다 남은 케이크 새것처럼 촉촉하게 보관하는 초간단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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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나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케이크 아닐까요? 특별한 날에 다 같이 모여서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축하 노래를 불러주곤 하는데요.

케이크는 보통 여러 명이서 나눠먹기 때문에 큰 사이즈로 구입하기 마련인데, 항상 큰 사이즈의 케이크는 먹다가 남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또 꼭 특별한 날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달달한게 땡기거나 할 때 종종 사다 먹곤 하는데 문제는 남은 케이크가 참 처치곤란인 것이겠죠?

그렇다고 조각 케이크를 사자니 그건 또 양이 너무 적고.. 보통 케이크가 남으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조금씩 꺼내 먹곤 하는데요.

케이크 상자의 크기가 여간 큰 것이 아니다보니 늘 쓸데 없이 자리만 차지할 뿐입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다시 한 번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것이다 보니 냉장고 냄새가 배서 변해버린 맛과 퍽퍽해져버린 식감에 손이 가지 않게 되죠.. 그러다 결국은 케이크를 버리게 되는데요.

항상 비싼 돈 주고 산 아까운 케이크를 버리셨나요?

이제 먹다 남은 케이크 자리차지 않으면서, 또 새 것처럼 촉촉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누구나 집에 흔하게 있는 ‘밀폐용기’ 하나면 됩니다.

보통 남은 케이크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시죠? 그런데 밀폐용기에 담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밀폐용기에 넣다가 넘어지면 케이크의 생크림이 이리저리 다 묻고 낭패인데, 케이크를 들고 옮기실 필요가 없습니다.

밀폐용기 뚜껑에 케이크 그 상태 그대로 쓱 밀어주신 다음에 거꾸로 밀폐용기를 덮으면 끝 입니다.

이렇게 보관해야 수분이 덜 말라 케이크를 다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냉장실에서는 2~3일까지 보관 가능하고, 보관 기간을 늘리려면 냉동실에 보관

그리고 딱 한 조각 남았을 때는 뚜껑을 남은 케이크 위에 올려놓고 뒤집어 주세요.

그 다음 용기를 닿지 않게 덮으면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한 것은 물론, 크림이 용기에 최소한으로 묻어 나중에 처리할 때 편합니다.

무엇보다 다시 먹을 때 뚜껑 그대로 뚜껑을 접시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