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100% 맞는 듯” 단 30초 만에 알 수 있는 당뇨 비만 잘 생기는 사람들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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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또는 당뇨 특히, 2형 당뇨가 잘 생기는 사람들의 특성이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같은 양을 먹어도 유난히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있고 또 유난히 살이 안 찌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사람마다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빨리 전환하지 못하면 비만 또는 2형 당뇨가 잘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해서 살이 덜 찌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반대로 살이 잘 찌는 사람일까요?

단 30초 만에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하니, 꼭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크래커 테스트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미국 유전학자 샤론 모알렘 박사가 고안한 것으로 일명 ‘크래커 테스트’라고 불립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크래커 테스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입에 침을 모은 후, 설탕 등 당이 많이 없는 크래커를 입에 문다
② 핸드폰 등 스톱워치를 활용해 단맛이 느껴지는 시간을 체크!

크래커를 입에 물고 씹어 단맛을 느끼기까지 몇 초가 걸리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테스트를 두 번 반복해서 평균 시간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균 15초 이내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평균 15초 이내로 단맛이 느껴졌다면 ‘풀 탄수화물 타입’이라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을 잘 활용하는 타입으로 다른 분들보다 간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비교적 덜 찌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비만이나 2형 당뇨 위험이 적은 분들이라고 합니다.

평균 15~30초 사이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평균 15~30초 사이에 단맛이 느껴졌다면 탄수화물을 적당히 이용하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에너지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에서 골고루 얻는 타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풀 탄수화물 타입보다는 간식으로 살이 찔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평균 30초 이상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마지막으로 단맛을 느끼는 데 30초 이상 걸리셨다면 안타깝게도 탄수화물을 제한해야 하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다른 타입과 비교했을 때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라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드시면 다 활용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서 체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것은 비만과 당뇨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단맛이 빨리 난다는 것은 입속에 탄수화물을 분해하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다는 뜻 입니다.

즉, 유전적으로 아밀라아제를 생성하는 유전자가 많은 탄수화물을 빨리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잘 활용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풀 탄수화물 타입’에 속하셔도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삼가셔야 합니다.

  •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다른 분들보다 높긴 해도 절대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체내 잉여 탄수화물이 생겨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